역시나 잘못 청해한 부분이 있었네요.
먼저 맞게 들었다고 생각했던 부분
1. 존망의 위기 - 喪亡(멸망)의 위기
이게 발음이 찝찝하긴 했는데 '소우보우'로 한자를 찾아 봐도 안 나오길래
발음이 잘못된 거겠지 했는데 喪亡였네요.
2. '코우케'라고 들리는 부분은 公家라고 생각했는데 高家네요.
이 '고가'는 쇼군의 거처(성)에서의 의전을 맡아보는 직책이랍니다.
그래서 의전관이라고 고쳤습니다.
3. 긴급 파발이 달리는 장면에서 '돈 두둑히 주마' 앞부분이 애매했는데
'도케테'라고 생각하고 '비켜'라고 한 부분 '사카테(술값)'이었네요.
4. 포위설도 가세해서 -> 아무리 들어도 '주~이세츠'던데 준시(殉死)세츠. (발음이 참...)
5. 일부가 불덩어리 : '일부(一半)'가 아니라 一藩이었네요. 이건 사전에도 없는 단어고, 무슨 뜻인지 모르겠음
말 그대로 '하나의 번'이란 뜻인지... 그러면 뒤에 나오는 말과 연결이 이상한데...
그래서 그냥 '그들이'로 의역함.
6. 교분(交誼코우기) -> 후의(厚誼코우기)
7. 사투(死鬪시토우) -> 사적 다툼(私鬪시토우)
8. 타카다 할머니 -> 타카다 바바(이게 지명이었네요 --;)
9. 私情を断って -> 士道を立て
10. 붓을 찾으러 왔다 -> 붓을 구하러 왔다
11. 외부인이냐 -> 못 지나가
12. 指導のため -> 士道...
13. 아코 놈들이냐 -> 어딜 올라오려고
다음은 안 들려서 이빈님한테 부탁했던 부분 중 해결 못 했던 부분
1. (御所入り(?)の様方中の間にて)쇼군 거처에 들 분들은.....
-> 피가 묻은 분들은 의관을 다시 정제하십시오
(확실치 않아서 물음표로 한 부분인데 お触穢(쇼쿠에)였네요)
2. 이 번(?)에 ->아코 번에
3. 我と??者は -> 我と思わん者は(원어 자막을 확인하고 들어도 이렇게 안 들리네요 --;;)
4.
- ??<br>
- 상처는 얕아 -> 치카마츠, 상처는 얕아(사람 이름이었네요 --;)
5. 불을 비춰(?) -> 무라마츠(이것도 사람 이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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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제가 잘못 청해한 부분 및 안 들렸던 부분 수정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이름 두어 개도 수정했습니다.
또, 徒横目를 감찰관이라고 했는데 감찰과 내탐을 하는 직책입니다.
근데 '메츠케'도 감찰관이라는 번역 외엔 딱히 마땅한 한국어 직책명이 없고...
근데 둘을 똑같이 감찰관으로 하는 것도 찝찝해서 徒横目의 역할에'내탐'이라는 것이 있는 걸 감안해서
'사찰관'으로 고쳤습니다.
'노치노치'라고 표시한 부분은 일어 자막에도 누락돼 있어서 그냥 지워 버렸음
마지막으로
원활한 지원이 어려울 수 있으니
-> 지령이 전달되지 않을 수 있으니
(이건 점검할 때 '지령'으로 수정했던 건데 아마도 '등록' 버튼 누르는 걸 깜빡한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