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자료실

오토만 루테넌트 (The Ottoman Lieutenant, 2016) 한글, 통합, 영문자막 (토익성적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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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만 루테넌트 (The Ottoman Lieutenant, 2016) 한글, 통합, 영문자막 (토익성적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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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현재 이 영화 IMDb와 파일명엔 2017년으로, 네이버 영화엔 2016년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목은 그냥 현재 네이버 영화 기준으로 2016으로 했습니다.

 

제가 토익 성적을 올린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자막 만들면서 영자막이 이상하다 생각되는 부분을 그냥 번역할까 하다가

거의 매번 영자막 무시하고 청취로 번역하고 자막 윗부분에

 

'몇몇 부분은 듣기를 기준으로 만들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라는 문구를 적어왔습니다.

아무리 들어도 영자막이 틀린 것 같은데 그냥 번역하긴 싫어서 그렇게 해왔습니다.

영자막이 Subs라도 제가 들은 것과 다르다 싶으면 절대 영자막대로 안 했습니다.

틀리더라도 듣기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했던 이유는 언젠간 '난 절대 자막 없이 보겠다. 영자막도 틀지 않겠다'는 게 제가 자막 만드는 목표였으니까요.

이렇게 하다 보면 언젠간 나도 외국 사람들처럼 영자막을 쉽게 만들 수 있는 수준이 되는 날이 오겠다 싶어서였습니다.

 

그러던 중, 몇몇 분들한테 메일을 받았습니다.

상대방 개인정보 때문에 메일을 캡처해서 올린 순 없지만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당신이 뭔데 영자막 무시하고 당신 멋대로 번역하냐? 그렇게 듣기가 자신 있냐?'

 

라는 식의 내용이었습니다. 원래 전 답장 안 하는 스타일이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 답장했습니다.

 

'제가 그렇게 하는 이유는 영자막대로 번역하면 저도 편하지만

솔직히 제가 들었을 땐 영자막이 아닌 것 같아서 틀리더라도 제 방식대로 했습니다.

그래서 양해해 주십사라는 문구도 적었습니다.'라고 답장했습니다.

 

그랬더니 '당신이 그렇게 자신 있으면 증명을 해봐라'라는 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 자신 있어서 그러는 게 아니고 아직 듣기 실력은 없지만 키우고 싶어서 이렇게 하는 겁니다.'라고 했더니

 

'당신 같은 사람은 자막 만들지 마라'라는 식으로 답변이 오더군요.

 

저도 오기가 생겨서 '그럼 나 같은 사람이 자막 좀 만들려면 어떻게 증명하면 되겠냐?'라고 했더니

 

'하다못해 남들 다 보는 토익 시험이라도 봐서 성적 인증해봐라.'

'대신 무한으로 하는 건 못 봐주겠고, 첫 시험 보고 3개월 내 3번 안에 LC 만점이라도 받던가'

'LC 만점이 자신 없으면 LC, RC 합쳐서 900이라도 넘기면 뭐라 안 한다'고 하시더군요.

 

자기는 옛날에 무슨 수능 외국어 1등급 받고 나서 토익 첨 보고 800은 우습게 넘겼다면서

제가 영자막 무시하고 번역한 부분이 틀린 것 같다면서 뭐라 하시더군요.

 

제게 메일 주신 분도 아마 언젠간 이 글 보시겠죠.

 

말씀대로...

첫 시험 보고 3번 안에도 필요 없고 1번에 했습니다. 전 토익 시스템은 잘 모르겠지만

여러 번 봤으면 사진에 있는 '과거 응시 내역''최근 토익 성적'에 여러 개로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하나만 나옵니다.

그리고 핑계라면 핑계로 들리겠지만 전 RC는 별로 공부할 생각 없었고 LC 위주로 공부하고 갔습니다.

듣기는 무조건 박살 내고 오겠다는 각오로...

다만 LC, RC 합쳐서 만점은 못 받았지만 얘기대로 LC는 만점 받았고 총점도 900은 넘겼습니다.

 

메일 보낸 사람한테만 사진 보낼까 하다가 뭔가 아닌 것 같고, 성격상 블로그 같은 건 원래 안 하고

씨네스트 다른 게시판에 글이랑 사진만 올리려다가, 원래 다른 게시판엔 별로 글 써본 적도 없고

자막도 안 만들면서 이런 소리 하는 것도 좀 뭐한 거 같아서 이렇게 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언젠가 제가 실력이 된다면 전 영자막만 만들고 싶습니다.

저에겐 제 실력으로 영자막 하나 만드는 게 한글자막 열 개보다 값질 거 같습니다.

아직 영자막 만들 실력이 안 돼서 누가 만들어 놓으신 영자막 보고 한글자막 만드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안 그러시겠지만 제 토익성적 사진은 다른 곳엔 게시하지 않아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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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Lv.15 15 hillandtoe2  로열(4등급)
46,318 (96.5%)

지식은 즐거움에 있는 게 아니라 고통 속에 있다. 영자막에 의존하지 말자. 실수나 창피를 두려워한다면 그 수준을 넘을 수 없다. 자막을 만드는 건 남을 위해 하는 게 아닌 내 자신의 공부를 위해 하는 것.

Comments

GIVE 3 MP 21 데블
무시해도 될 일을 증명까지 해보이시고
24 백마
감사합니다^^
S MacCyber
인터넷 시대의 폐해이기도 하지만 세상엔 참 별종 인간들이 많습니다.
자신과 생각이 틀리면 일단 공격부터 하고 보는 부류들이 제일 문제죠...
암튼 (정확한 건 아니지만) 대사와 자막이 틀리는 경우로는 대략
다음 같은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청각장애인을 위해서 만드는데 듣기 타이핑을 할 경우의 오류
  또는 대사가 읽기 힘들 정도로 많아서 줄여서 넣는 경우
- 대본을 기준으로 만들었는데 실제 촬영 시에 바꿔서 말한 경우
- 공식 영자막이 아닌 개인 작업 영자막이라면 제작자의 오류 등

어떤 경우든 자막은 영상에 나오는 대사가 당연한 기준이므로 힐토님께서
하신 작업은 칭찬받으셔야 할 일이 맞습니다. ㅎ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험 공부까지 하셔서)
3 유투팬
와 참 세상에 별 희한한 사람들도 다 있군요.
뭐라고 이야기를 쓰고 싶은데 참 답답합니다.
너무 열받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자막 진짜 감사합니다.
17 빠깡
감사합니다
5 불짜장
댓글을 안달 수가 없는 글이네요~
세상엔 참 별별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자막 감사드립니다.
응원합니다!!
수고하셨어요~~
GIVE 3 MP S 푸른강산하
감사합니다.^^*
4 얌체공
세상은 넓고 똘아이들은 많네요.
8 dddsd
감사드립니다
20 티거
무시하세요
구글번역도 아니고 실력껏 한 번역이거늘
거기다 태클이라니...
수고 많으셨습니다^^
S BJCool
저도 가끔 자막 번역 해봤지만, 영어 자막이 실제 대사와 틀린 경우 종종 있습니다.
시간 내고 애써 번역해 올리면 태클 거는 사람도 종종 있지요.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될 듯...
19 구름뫼
고맙습니다.
16 훈철아빠
감사합니다... ^^
GIVE 3 MP 11 TylerDurden
고맙습니다.
34 RainBow
허.. 그 잘난 인간 한 번 보고 싶네요.. 별 그지 같은..
1 쭈어니아빠
부럽습니다. 님의 고생이 저같은 사람에게 행복이 됩니다^^ 늘 부탁드려요.
GIVE 100 MP 6 잔인한시
관계에 있어서
어떤 문제와 분란이 발생하면
먼저 돌아봐야할 것은
자신이 잘못을 했냐입니다.
그렇지 않은데도
계속된다...

그렇다면 상대방이 다른게 아니라 틀린 것입니다.

돌이켜보아 자신이 옳으면
천만인이 와도 두렵지 않은게 아닐까요?^^

힐앤토우님 또 맘 많이도 상하셨겠다 싶네요.
잘못된 것에 맘 상해 하지 마셔요.
옳은 것을 향해 꿋꿋이 나아가면
상대방도 언젠가는 승복하기 마련이더라구요...
그게 현세가 아니면 내세에서라도...

홧팅!!!
GIVE 100 MP S 고릴라10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고요, 잘 볼게요 ~~
14 하루방
수고많으셨습니다!!
말도 안되는 이런 경우도 있꾼요 거참! 선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더니.. 맘 많이 안상하셨길..
감사합니다~~
GIVE 100 MP 26 HAL12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2 jnho
저는 여기 딱 하나 자막(영문->한글번역) 올렸는데, 그것도 누가 무슨 핀잔을 줄까봐 겁이 나더군요.. 건데, 그렇게 꼬치꼬치 뭐라하는 사람이 있었다면 아마도 자막 만드는걸 포기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매우 심약해서 그런 핀잔 하나에도 너무나 스트레스를 받거든요. 블로그도 있지만, 거기도 마찬가지에요. 누가 내가 쓴 글에 대해 토를 달면서 비난할까봐 겁나요.. 아직 그런 사람은 없었지만요. 다른 게시판에도 그렇더군요.. 인터넷이 그래서 무섭더라고요.... 님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렇게 멜까지 주고 받으면서 따지는 사람이 있다면, 제 성질 같아서는 만나서 아주 신나게 패줬을 겁니다..그렇게 남에게 간섭하고 기분나쁘게 껴들면 아마 미국 같으면 총 맞습니다. 사람이 사람 무서운줄 알아야지, 얼굴 안 보인다고.. 상대방 맘을 아프게하면 안되는데... 하여간 말없이 항상 자막만 받아가다가, 이건 글을 써야겠다 싶어 적었습니다. 님 같은 분이 있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도 들으세요. 자막 올리신 분들에게 토달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이 말 한마디라도 다세요... 아무런 대가도 없이 자신의 인생에 금쪽같은 시간을 할애해서 만들어 준것인데, 감놔라대추놔라하는건 정말 나쁜 일입니다...
S Hoony™
이상한 사람 만나서 마음 고생하셨네요;;;
3 해는곧
불만이 많고
트집 잡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디든 있게 마련이지만
막상 본인과 얽히게 되면 멘탈을 지키면서 이성적으로 대응하는게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hillandtoe2 님은 정말 대단한 멘탈을 가지신듯 합니다.

더불어 영어실력도 정말 경이롭네요
처음본 토익에서 950점이라니
오랜시간 노력이 있으셧겟죠?

여러모로 많은 점을 배웠습니다.
1 가람보라
와 별 미친 말종새끼들 많네요. 진짜 수고하셨습니다.  영자막이라고 다 정확한건 아닌데 말이죠. 그렇게 잘나면 지들이 직접 번역하던가
힘내시고 그런 인간들 무시하세유
GIVE 20 MP 3 아프로디스
댓글내용 확인
GIVE 100 MP S 나무꾼선배
수고하셨습니다.
S 얼기설기
감사드립니다
26 靑山
수고하셨습니다
33 진트
세상살다보면  별의별  인간들  다 있어요  ㅎㅎ

  이러쿵  저러쿵  뭐가 그리 말들이  많은지  원 ..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들순 없어요  어떤사람들은  긍정적이기도 하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베베  꼬인  시선으로  보기도 하죠

      뭐  좋다는 사람은  그런대로    싫다는  사람은  또  그ㅡ런대로

        괜한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너무  신경쓰지마시고  뭐니뭐니해도  가장  중요한것은 


    [ 이제껏 해왔던것처럼  자기갈길  그대로  쭈~욱  가십시오 ] 

      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