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떠올라

정리한 것을 올려봅니다.

1차 대전의 격전지

터키의 갈리폴리 반도 상륙작전에서의

호주군의 활약상과

두 사람의육상 선수의 우정을

비장한 음악과 함께 그려낸 걸작입니다.

호주 출신의 피터 위어 감독의

갈리폴리 입니다.

매드 맥스 2년뒤, 25세의 앳된 멜 깁슨 입니다.

(지금처럼 명감독이 될줄이야... 사랑해요^^  멜 감독님)


 

다르다넬스 해협 윗 쪽으로 길게 뻗은 작은 반도 갈리폴리

터키 독일 연합군을 맞아 엄청난 희생을 치르고 실패한 상륙작전.

영연방의 군대로 활약한 ANZAC

(Australian and New Zealand Army Corps.)

호주-뉴질랜드 연합군단

이 들은 오늘날도 Anzac Day

4월 25일, 갈리폴리 상륙일(1915)을 기념하고 있답니다.

세 곡 정도의 음악이 기억에 남습니다.

후반부, 소령의 참호에서 들려오는

조르주 비제(Georges Bizet)의 진주 조개잡이 중 신성한 사원에서

조르지오 모로더의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풍의 테크노 사운드, 마지막 경주

영화 내내 잔잔하게 깔리는 진정한 테마 곡

토마소 알비노니(Tomaso Albinoni) - Adagio in G Minor

현과 오르간을 위한 아다지오 G단조

PS: 이전 돌멩님의 자막을 오타 교정하고

다듬은 2% 수정자막 입니다. 

음악과 함께 다시 한번 음미하고 올려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