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오시마 나기사
오끼나와로 알지 못하던 이복오빠를 찾아간 소녀와
전쟁 중의 죄책감으로 자신을 죽일 사람을 찾아간 장년 남자의 이야기
이 영화를 끝으로 감독은 자신의 독립 프로덕션인 쇼죠사(創造社)를 소임이 다했다며 해산한다
전 소속사인 쇼지꾸에서 <일본의 밤과 안개(1960>를 우익소년의 사회당 위원장 참살 사건을 이유로
상영 나흘만에 극장에서 내린데 격노해 뛰쳐나와 세운 지 13년만의 일이다
이 영화가 나온 1972년은 미국이 오끼나와를 일본에 반환한 해이며
아사마 산장 사건으로 일본의 운동권에 조종이 울린 해이기도 하다
영자막을 옮겨 착오가 많을 줄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