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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엠 낫 유어 네그로 (I Am Not Your Negro, 2016)

  감독:라울 펙

  배우:

  등급 : [해외] PG-13도움말

  네이버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54717

현대 미국의 대표적 흑인 작가 중 한명인 제임스 볼드윈 (1924-1987).

그가 남긴 미완의 글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미국 사회의 뿌리깊은 흑백 갈등.

볼드윈이 'Remember This House' 라는 작품을 준비하며 남긴 글들과

인터뷰를 비롯한 다양한 푸티지, 그리고 사무엘 L. 잭슨의 내레이션으로 채워진 작품.

흑백의 영상부터 진지함이 묻어나는 굉장히 무게감있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사실 소재가 소재인만큼 가벼울수가 없는 영화. 보는 내내 마음이 무겁고 심각하다.

지금은 상상할수 없는 장면들로 가득한 영화. 이렇게 힘들게 겨우 찾은 권리와 평등인데

그러나 현실은 트럼프. 그래서 더 답답하고 짜증났던듯. 현실은 항상 뭣같아.

클래시한 연출과 깊이있는 분석, 의미있는 소재까지 갖춘 잘만든 다큐멘터리.

civil rights movement 관련 과제같은거 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도움이 될듯.

물론 그런 이유가 아니어도 한번쯤 보셨으면 좋겠어요. 그깟 피부색이 뭐라고 참..

[출처] [Film] 한 남자가 바라본 사회.「I Am Not Your Negro (2016)」|작성자 velvet_paws

*한글자막은 기약이 없어 영자막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