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제작이라....개인적인 바램

자막제작자포럼

자막 제작이라....개인적인 바램

1 김현덕 24 3550 17

우선 여기에 첨으로 글올리게 됬습니다..

자막을 만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우선 이런 생각을 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자막을 만드는 이유가 자기자신을 알리기 위해서.. 영어공부를 위해서
혹은 자기만족을 위해서.. 등등 자신을 위해서 일수도 있고요..
다른사람이 영화를 쉽게 편하게 볼수있게.. 봉사를 하기 위해서 만드신 분들도 있을껍니다

예전에는 영화나오면 자막이 한참뒤에 나왔습니다.. 누가 만든지도 모르는 그런자막이
오랜시간이 걸리지만 나름대로 완성도 있는 자막들이죠.. 보시면 누가 만든지도 모르는
그런 완성도 높은 자막들이 많습니다.. 아주 봉사정신이 투철하신분이죠..

허나 다른사람이 만들수도있는 자막을 첨에 손을 대서.. 대충 번역기나 의역을 해서
후딱 만들어서 자기가 만들었다고 자랑을 하면서 아이에 다른사람의 작업을 못하게..
오랜시간에 걸쳐서 만들수도없게 만들어 버리는 자막들도 많이 있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취지는.. 자막제작의 목적을 다시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만드는 자막은 솔찍히 여러분들한테 죄송하지만... 만들지말아주세요.
안봐도 됩니다....

허나 정말 다른사람이 영화를 어떻게하면 편하게 볼까 생각하면서 자막을 고생해서
만드시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 그분들을 존경합니다..

분명 자막만드는일 대단한 일입니다.. 어떻게보면 자부심도 가겠구요..
허나 자랑이 아닙니다.. 분명 아마추어라고 하시는분들.. 자막제작 초보라고 하시는분들
더 대단한사람들 마니 봐왔습니다.. 그리고 영어 잘하시는분들도 역시 많구요..

영어자막 없는 영화 싱크 다마추면서 만드시는 더 대단하신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보는사람 입장에서 힘들게 만드신 자막을 비판할 권리는 없습니다..
분명 좀 개념이 약간 없으신분들중.. 자막을 보고 번역기냐 의역이 심하다.. 너무한다..
이럴 권리는 없습니다.. 정 보기시름 안보면 되니까요.. 허나..

자랑하려고 만드시는 자막 제발 사절합니다.. 다시한번.. 다른사람을 배려할수 있는
자막이 나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자막하나에.. 서로 인상 찌푸리고 하는..
어떻게보면.. 유치하기까지하는..  그런 행동을 이제 좀 달라젔음 하는군요..

횡설수설하는 내용이지만.. 나름대로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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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Comments
G 고운모래  
  자막 만드는 것이 무슨 죄는 아니겠지만,
하지 말았어야 될 일인 것 같기는 합니다.

제 경우는 자랑할려고 만든 것은 아니지만, 도둑이 제 발 저리다고
우선 저부터 고해성사와 참회를 하겠습니다.

저는 실명도 아니고 그러니 자랑해봐야 땡전 한 푼 들어오는 것도 없고, 그렇다고 제 필명으로 어디 싸이트나 클럽을 운영해서 돈을 버는 것도 아니고, 자막안에다 어느 특정 싸이트를 광고하여 돈을 버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제 딴에는

섭자막이나 극장 자막이나 일부 자막들에 불만이 있어서,
차별화된 모범적인 자막을 한번 만들어 보고 싶은 욕심에...
모범적 제작 풍토에 일조를 한번 해보픈 욕심에...
솔선수범을 보이고 싶은 호기에...

제 자막을 보고 많은 분들이 영화 감상을 제대로 할 수만 있다면...
많은 분들이 영화의 제대로 된 맛을 느끼고 행복해 할 수만 있다면...

이란 아주 단순하고 소박한 동기로 시작했지만...

요즈음 김현덕님 등 이하 여러분들이 좋은 충고와 조언으로
친절히도 아주 많은 것을 깨우쳐주셔서 그것이 얼마나 바보같고
한심하고 어리석은 짓이었는지 깨달아가는 중입니다.

어느 한 분은 이런 말씀도 하시더군요.
" 난 할 줄 몰라서 안하는 게 아니다. 그거 말고도 머리 아픈 일이
  얼마나 많은데 왜 그런 쓸데없는 일에 골치를 썩히는가 ? "
그러고 보니,
졸지에 할 일없는... 시간이 남아돌아가는 한심한 사람으로 비추어지는 제 자신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정말이지 바보같은 일이었습니다. 저 아니더라도 많은 분들이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넘치면 넘치는대로, 알아서들 잘 만들어주시고 계신데, 왜 쓸데없이 이런 일에 끼어들게 되었는지...

특히 마지막 자막의 경우는, 이상하게 일이 꼬여서, 아무리 등 떠밀려 타의반 자의반 하였다다 쳐도, 쌀이 나오나 밥이 나오나...
아무런 득도 생기지 않는 일에...

도데체 자막을 왜 만들게 되었는지 그것을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는 중입니다.

자선봉사란 불우이웃 돕기라도 한다지만, 자막 만드는 것은 알고보면 불우이웃들도 아닌 엉뚱한 사람들의 배를 불리고 호주머니를 두둑하게 만들어 주는 일 뿐인데... 정작 봉사하는 당사자들은 이런 가슴아픈 훈계나 설교나 들어야 하고... 정말 바보같은 일이었죠.

하지만 다른 분들은 모쪼록 힘내시고요... 자랑을 하셔도 좋고 안하셔도 좋고 공치사를 하셔도 좋고 겸손을 떠셔도 좋고 아무거나 다 좋으니까, 그저 열심히 만들어만 주시기 바랍니다. 자막 많이 만들어서
많이 많이 자랑해주시기 바랍니다. 자랑과 긍지, 그거 절대로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마음껏 뽐내주시기들 바랍니다.

그럼 환절기에 모두들 몸 건강하시고,
다가올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모든 가정에 행복과 화목한 웃음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 꼬추먹구맴맴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친다고 반드시 더 좋은 자막이 된다는 보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맞춤법 정도야 개선될 수도 있지만 번역은 개인적인 창작물이기 때문에 개선이 아니라 개악이 될 수도 있는 거죠. 또 대부분의 자막 제작자님들이 원하는 건 자막의 내용을 고치지 말라는 게 아니라 고치기 전 미리 양해를 받으라는 거 같은데요. 사실 며칠씩 투자해서 만든 노력에 그 정도 예의는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몇 년 전엔 사실 자막제작자 이름 집어넣는 풍토도 없었죠. 왜냐하면 디빅의 역사가 10년도 안 됐기 때문에 그런 초창기 땐 자막제작자에 대한 에티켓이라는 풍토도 아직 없었거든요. 몇 년 전 시네스트에선 어떤 분이 자막을 하나 올리면 수 분마다 새로운 자막이 업데이트 되면서 온갖 버전의 자막니 난립했죠. 글자하나 고쳐도 자기 이름 집어넣고 심지어 원제작자는 지워버리는 경우도 허다해서 제작자 족보를 아는 게 거의 불가능할 정도였습니다.  전 그게 오히려 더 혼란스럽던데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까 의견 충돌이 있는 건 당연연합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근본적으로 예의 문제인 거 같습니다.

전 그래서 김현덕님처럼 실용적 측면도 이해하지만 고운모래님의 입장에 더 공감이 갑니다.
1 꼬추먹구맴맴  
  자랑하려고 만드시는 자막 제발 사절합니다. <--- 그리고 이 문장은 좀 그렇네요. 며칠씩 아무 보상없이 만든 자막을 이니셜이나 별명 좀 집어넣고 자랑한다고 그게 무슨 허물입니까. 오히려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해요. 이런 맛에 자막제작의 동기도 더 생기는 거구요. 자의적으로 고치시는 분들이야 순수히 봉사정신으로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수정하시는 분들도 고생고생하면서 수 편씩 직접 제작을 해보면 자랑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분명이 생길 거예요.
1 꼬추먹구맴맴  
  다시한번.. 다른사람을 배려할수 있는 자막이 나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 이 문장도 너무하신 생각같네요. 수정만이 타인을 배려하는 행위가 아니에요. 자막 제작 자체가 엄청나게 다른 사람 배려하는 행동입니다.
1 꼬추먹구맴맴  
  그리고요. 번역기나 말도 안 되게 번역한 자막도 있는 게 사실이지만 그것보단 좋은 자막이 훨씬 많다고 생각해요. 일부분만으로는 수정이 불가능할 정도로 터무니없는 번역자막이 나왔는데도 그 영화의 보다 좋은 자막이 다시 제작되는 경우는 좀처럼 없습니다. 그건 왜냐하면 아무리 멍청한 자막이라도 먼저 나와서 퍼진 이상 다시 자막을 제작하고 싶은 의욕을 꺾어버리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자막 제작은요. 순수한 봉사정신 + 알파 입니다. 그래야 자막제작풍토가 더 활성화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1 꼬추먹구맴맴  
  그러니깐 제 결론은 이렇습니다. 자막 제작자가 '~ 하길 바란다' 라고 했으면 거기에 따라 주기만 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는 거죠. 제작자가 '수정자유'라고 멘트했으면 수정 자유롭게 하시구요. '이니셜만은 나둬요" 라고 했으면 수정하되 이니셜은 지우지 않는 겁니다. '자의적 수정 자제'라는 멘트가 있지만 꼭 수정하고 싶다면 자신이 직접 수정해서 배포하지 마시고 제작자에게 먼저 건의를 해보세요. 이런 분들은 자신의 자막에 애정을 많이 가지고 있을 거라서 분명히 답신이 올 거예요.

제 졸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단 글을 쓰니까 한도 없이 쓰고 싶어지네요. 다시 한번 자막제작하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1 applepie  
 
김현덕님은 서비스정신이 투철하신 분 같습니다^^;

김현덕님, 수많은 사람들이 자막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고
또 나오면 반갑고 즐거운 맘으로 영화를 봅니다.
김현덕님은 제작한번 해보셨나요? 자막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나
알고 이런 글을 쓰셨나요??
왜 자막을 만들지마라 사절합니다... 하시는지요.그럼 님의 글대로
 "보지마세요. 정 보기싫음 안보면 되니까요."
지극히 개인적인 자기자신만의 생각을 이런 공공의 게시판에 올린 이유를 모르겠네요.

'사절'은 대문이나 현관문에 붙이세요.

답답해서 그만 써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글은 자삭해주셨음합니다.
1 구재현  
  김현덕님꼐 질문이 있습니다. 종 황당할 수도 있으시겠군요...
사회에서 남에게서 피해보신적이 많으신가요?
시네스트는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이트가 아니라 자발적인
돈 한푼 안 받는 분들의 모임이랍니다. 님이 그렇게 발언을 하셧는데
그 피해는 뭘로 보상하실려나요. 저두 피해자입니다. 단. 김현덕에게만 피해자입니다.
1 김현덕  
  글을 정확하게 읽을줄 모르시는분들이 몇분 있습니다..
이해력이 부족한건지 아님 제가 횡설수설한건지 잘모르겠네요..

전 분명 설교나 혹은 훈계도 아니고요 분명 제목에 개인적인 바램..
이라고 써왔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이란 뜻을 모르시나요..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뿐입니다.. 구재현씨.. 님은 바램이 없으신가요..
그냥 바램하나로 피해를 보시는 그런분이신가요??
이상하군요.. 그냥 갠인적인 바램으로도 피해를 보신다니 무섭군요
.. 보상을 어떻게 해드려야될지 모르겠군요..
대한민국이 월드컵 우승하길 바래도 우승못하는 많은 나라가 피해자겠군요.. 이러다 전쟁나는거 아닌지 모르겠군요..
1 김현덕  
  제글을 잘보시면 알겠지만.
보는사람 입장에서 힘들게 만드신 자막을 비판할 권리는 없습니다
이글도 적혀있습니다.. 저는 비판을 하려고 글을쓴것이아닙니다

몇몇 자막에는 통신어체.. 예를들어 hi -> 안녕하슈?

이런식으로 원작을 훼손하는.. 혹은 공포영화를 보는데..
자막이 코믹식이라던지.. 혹은.. 통신어체.. (ㅋㅋㅋ) 등등
다수의 자막을 이야기 했던것입니다..

이니셜이 들어가고.. 안들어가고.. 그런거가지고 자랑했다고 하는게
아니라는거죠.. 자막을 만드는건 봉사하는겁니다..

분명 다시한번 말해두지만.. 제글은 비판글이 아닙니다.,.
바램글입니다.. 영화가 재미없다고.. 그영화를 비판하는것과
이렇게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하고는 전혀 다른겁니다..

영화 소감글에.. 자기자신이 잼없다고..
그영화를 잼있게 보신분이.. 그럼 너도 영화 만들어봐라..
만들어나 봤냐?? 이런 글은 보기안좋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미국티비드라마나,, 쇼프로.. 아무 조건없이 자막을 만드시는 분이
많으십니다.. 그런분들과
번역기와 통신어체를 쓰면서.. 자기 사이월드 피할하려는 자막
이런 양면의 자막을 가지고 나름대로의 바램을 쓴건데..

역시 한국사람들 어디가서 자기주장하겠습니까..
테클부터 들어오는군요..  머 그것도 생각의 차이겠지만요..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자막을 만드시면서 수고하시는 열분들
그분들을 비판하려고 쓴글이 아니며..
제글은.. 저의 바램 그냥 조금 달라졌으면 하는 바램일 뿐입니다..
1 Prodigy100  
  물론 어떤 마음으로 글을 쓰셨는지
글 쓰신 분의 의도를 알 것 같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넘어갔었는데요
댓글을 다신 걸 보니;;
드릴 말씀이 좀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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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하고자 하는 취지는.. 자막제작의 목적을 다시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만드는 자막은 솔찍히 여러분들한테 죄송하지만... 만들지말아주세요.
안봐도 됩니다....
자랑하려고 만드시는 자막 제발 사절합니다..
━━━━━━━━━━━━━━━━━━━━━━━━━━━━━━━

내용이 좀 왔다갔다 하시는데요...
누가봐도 위에 제가 복사해둔 내용은
명령조의 강경한 어투로 였습니다
보는 저로서도 역시 살짝 기분이 나빴었군요...
물론 그밖의 내용들은 좋으신 지적이었지만 말입니다
위의 분들도 제가 복사해놓은 내용 때문에 발끈 하셨던 것 같습니다

자신을 비판하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의아해 하실 것이 아니라
그 분들이 왜 그러셨는가 생각해보고
다음번엔 그러한 여지를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극단적으로 예를 들자면
100줄 논리정연하게 맞는 말을 썼다 하더라도
한줄 '욕설'이 들어가면 글 전체가 '욕설'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욕설이 나쁜 이유는 상대방의 기분을 해치기 때문입니다
욕설이 아니더라도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게 한다면
그것이 설령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관계없이
그건 글 쓰신 분의 실수인 듯 합니다

그냥 제 견해였습니다 ^-^
1 이건섭  
  김현덕님께

"자막제작 하시는분들꼐 조금 무례하신거 같습니다.^^"

님께서 싫어하신다고 모든분들이 싫어한다고 생각하지 말아

주셧으면 합니다.

김현덕님이 쓰신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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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감글에.. 자기자신이 잼없다고..
그영화를 잼있게 보신분이.. 그럼 너도 영화 만들어봐라..
만들어나 봤냐?? 이런 글은 보기안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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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어체(ㅋㅋㅋ) 이런자막을 저는 괜찬다고 생각하는

데요. 공포영화 자막이 조금 코믹스러워도 전 괜찬습니다.

왜 님이 싫어한니깐 전부 싫어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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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하고자 하는 취지는.. 자막제작의 목적을 다시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만드는 자막은 솔찍히 여러분들한테 죄송하지만... 만들지말아주세요.
안봐도 됩니다....
자랑하려고 만드시는 자막 제발 사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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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강경한 어투여서 절대 만들지 말라는 글인거 같습니다.

저만그렇게 생각하는거는 아닐꺼라고 생각합니다..

날씨도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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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덕님께 바램이 하나있습니다.

이런글은 다시는 안올려주셧으면 좋겟습니다^^
1 유카사  
 
요즘 씨네스트에 트러블이 자주 충돌하네요.
제 입장에선 모든 자막제작자분들을 두고 하시는 말씀이 아니라
그 중의 몇몇을 두고 하시는 말씀 같습니다

그런데, 자막 한번 만들어나 보셨습니까?
라는 식의 질문은 저 역시 안좋게 보이네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과연 자막을 제작하는 사람들이
몇명이나 될까요? 한명? 두명? 세명? 열명?
아닙니다, 수 없이 많습니다. 전문적으로 자막을 제작하는
분들도 계시구요, 뭐 소위 학교에 능력좋으신 영어선생님들도
웬만한 외국영화의 대사를 들으시면 해석하실 수 있습니다.

자막을 만들어보았냐?  뭐 그 기분을 아냐,?
이런 질문을 보면 딱 떠오르는 생각이,
대한민국에 자막 만드는사람이 자기뿐인가.
솔직하게 이런생각부터 듭니다.
젊잖게 자막제작하시는분들도 얼마나 많은데
그 중에서 유독 예민하신분들이 있으시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자신이 힘들게 만든 자막을 함부로 훼손시키고 수정하면
기분이 나쁠것이라는 의견은 100%동의입니다.

허나, 제 입장에선 그 사람들이 나쁜의도로 고의적으로
수정했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 너 밥 먹었니?"
라는 대사를
" 너 밥 처먹었냐?"
라는식으로 바꾸는 사람은 거의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어느 싸이코가 이런식으로 해서 일부로 제작자의 얼굴에
먹칠을 하겠습니까?

넷상으로부터 받은 스트레스를 함부로 툭툭 내뱉으시는모습들
보면 보기 안좋습니다. 나 좋고 너 좋고  우리 모두 좋자고
하는 것 아닙니까? 무료로 아무 댓가를 바라지않고 제작하시는분들
설마 이름이 알려지고 유명해지고 어디서 스카웃들어오고
사람들의 지지성에 대한 쾌락, 이런 것을 바라고 제작하는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영화상의 자막에 (ㅋㅋㅋㅋㅋ) 이런 채팅용어 및
외계어 삽입에 대한 것, 물론 그냥 웃어넘길 수 있겠지만
솔직히 보기에 좋지는 않습니다.

전 제 입장과 몇몇 비난하셨던 분들의 입장에서
다른건 몰라도 이 부분은 동감합니다.

자랑하려고 만들지 마십시오
앞 서 기재했듯이 세상에 자막 제작자들 많습니다.
정말 못 구하면 자기 능력대로 주위에 영어선생님들이나
영어나 외국어에 능통한 분들한테 해석요청해서
자기가 집에서 프로그램으로 짜도 된 다는것입니다.
다소 시간이 아주 오래걸린다는 것이 흠이지만 말입니다.


자막 , 배우면 누가 못하겠습니까.
가장 큰 문제점이 바로 원어발음 해석이 문제죠.


자막을 만드는 제작자라는 이유만으로
상대방을 업신여기고 비존중의 언어를 내뱉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분명히 모든 제작자분들이 그렇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 중의 아주 극 소수 분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 역시 자막을 제작해 본 경험이 없어서
그 기분을 그 소중함을 100% 다 이해는 하지 못합니다만

이왕 만들어주시는거 몇몇 사람들의 바램과 충언을
잘 섞어가며 제작해주시면 더할 바램이 없다는 것 입니다.
남의 충언을, 남의 충고를, 남의 바램을,
무참히 짓밟는 행위는 하지 맙시다.
말을 해도, 상대방이 기분이 나쁘지 않게 말을 하자는 것 .
전 이것이 가장 큰 바램 및 충언입니다.
G 고운모래  
  만약 유카사님이 처음부터 남을 배려하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면,
그리고 그 후라도 잘못을 깨끗이 시인하고, 맺고 끊는 것을 분명히
하였다면, 

아무도 유카사님께 기분나쁘게 대꾸하거나
시비를 걸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이상하고 경솔한 농담으로 제작자 게시판에 나타나더니,
그에 이어서, 말이 안되는 장황한 변명으로 제작자 게시판을
더럽히기 시작한 것이 문제라는 것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 이상,
계속 자신만이 억울하다 생각할 겁니다. 끝까지 한번 해보겟다는 건가요? 여기서 이러시는 것, 힘들게 일하는 제작자들을 상대로 끊임없는 공격을 가하는 것, 더 이상 눈 뜨고 참기가 힘들군요.

뻔한 핑계와 변명으로 일삼고, 그 후로도 계속 억울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상대를 기만하고 약올리는 처사입니다.

제작자들에게 무슨 원한 맺힌거라도 있나요?
무슨 물질적 피해라도 줬습니까? 손해 배상을 원하나요?
여기서 왜 편집적으로 이러는지요?

마음을 비우고 편안히 하세요.
G 고운모래  
  업신여김을 받았다고 생각되시면...

"혹시라도 내가 먼저 상대방을 업신여겼거나 본의 아니게
 실례를 범한 적은 없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유카사님 말마따나, 미치지 않고서야 상대방이 유카사님께 괜히 뭐라 하겠습니까?
G 고운모래  
  사람은 예민한 감정의 동물입니다.

그러니 애지녁에 처음부터 감정을 건드리지 않도록 배려를 하시고, 행여라도 실수로 감정을 상하게 하였다면 깨끗이 사과하면 그 뿐입니다. 그런데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되면 누구 말마따나 그까짓 자막 하나 가지고 유치한, 볼상 사나운 스캔달이 되는 거죠.

차라리 마음에 안들면 개인 쪽지로 욕을 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인 감정을 공공장소인 공지 게시판에서 이런식으로 푸는 것은 정말이지 "진흙 속의 개싸움"을 하자는 소리 밖에 안됩니다.

지금 혹시 스캔달을 원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좀 있다가, 김현덕 님처럼 또 점잖게 한마디 거들어 줄 분이 나타나 주기를 바라시는 건가요? 원하는게 뭡니까 ? 빙빙돌리지 말고 그냥 원하는 것을 한마디로 말해보세요.
G 고운모래  
  그리고 참, 유카사님이 만약 자막 제작이 하고 싶다면...

그 누구도 안 말릴겁니다. 그러니 "자막 제작하는 것이 무슨 벼슬이라고 사람 기분 나쁘게 만드느냐?" 반문하지 마세요.

이건 자막하고 상관없는 인간 대 인간의 기본 문제입니다. 차라리 치고 받고 싸울지언정, 자꾸 여기서 애꿎은 자막을 들먹이지 맙시다. 그러니 제작자들하고도 연관짓지 마세요.
G 고운모래  
  " 요즘 씨네스트에 트러블이 자주 충돌하네요. "

그 말을 다른 사람도 아니고 유카사님이 하다니, 너무 화가 나는군요.

생각 좀 해보세요.... 이 제작자 게시판에서
그 트러블을 누가 시작했고,
누구의 농담이 그 트러블의 발단이 되었는지를...

유카사님의 게시판 농락만 아니었더라면, 김현덕님도 안 나섰고, 나도 여기서 한심하게 이러고 있지 않았을 겁니다.
G 고운모래  
  그냥 웃자고 한 이야기라면... 별 생각없이 그냥 가벼이 한 이야기라면
그야말로 어찌 보면 별 것도 아닌 사소한 문제니까... 미처 몰라서 그랬다면...

"몰라서 그랬다" 한마디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될 것을 가지고...

유카사님은 어떻게 풀었죠 ? 

괴상한 사과를 빙자하여 상대방을 인신 공격하지 않았습니까?
G 고운모래  
  그간의 전후 사정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 유카사님은 피해자고, 마치 상대방은 너무한 것 "처럼 오해하게끔
유도하지 않았나요? "

사과를 하면서 그렇게 치사한 사과를 하는 것은 일본의
전매특허입니다.
G 고운모래  
  아무리 겉과 속내가 다르고
속내를 드러내 보이지 않는 일본 사람들이라지만,

유카사님이 보기에는, 상대방이 너무 그러면 짜증이 안나겠습니까?
1 applepie  
  다른 분들께도 오해의 소지가 있다 싶어 이렇게 글을 또 남깁니다.
우선 전 자막제작자가 아닙니다.
유카사님이 길게 지적해 주신 저의 한줄 뜻은
"바른생활 NETIZEN
자막은 공장에서 찍어내는 물건이 아닙니다.
자막은 단순 자료가 아닌 하나의 창작물이며 각 작품 마다 제작자의  정성과 노력이 깃들어 있습니다."
자신의 능력과시,투철한 봉사정신 등등 어떠한 목적으로 제작을
하든지, 하나의 자막에는 수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니 글쓴이의 지극히 개인적인 바램을 여러사람이 보는 이런 곳에
남겨서 괜한 사람들의 눈쌀까지 찌푸리게 하는 것 같아, 결코 보기    좋은 모습이 아니어서 글 좀 남겼습니다.
나머지는 위 Prodigy100님의 글 내용과 같구요.

요즘은 예전같지 않아서(불과 몇년사이에^^;) 자막만드시는 분들
아주 많습니다.  A가 않만들면 B가...c,d,e......
그러다 보면 하나의 영화에 여러개의 자막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 중에 자신의 입맛에 맞는 것으로 보면 됩니다.
아니면 나름대로 수정해서 보면 되구요(몇줄고쳤다고 자료실에
수정본이라 올리는건 삼가해야죠) 그냥 좋은게 좋은거죠^^

이곳 게시판에는 번역기친구나 통신어체의 남발 등등,금방 알 수 있고
않보게 되는 자막을 제작하는 분들이 활동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어떤 자막이 제작되나하고 왔다가  이 곳에 어울리지 않는 글이 있길래 몇글자 남겼습니다.


1 유카사  
  고운님, 기분이 이제 완전히 나쁘네요.
제가 괴상한 사과를 빙자하여 상대방을 인신 공격했다구요?
그 증거를 대보십시오. 나 참 어이가없네요
제가 조금의 부끄럼이라도 있으면 글을 자삭했거나 수정했지만
전 수정도 하지 않았고 원본 그 글 그대로 있습니다.
어이가 땅을 치고 우네요 울어.
제가 님을 인신공격했다고요?? 제가 뭔데요?? 그리고 님이 뭔데요?
제가 뭐 잘난구석 있나요? 님이 뭐 잘난구석 있나요?
둘 다 아무것도 아닌데 누가 누구한테 인신공격 한단말입니까?
제가 말했죠. 고운님은 딴 건 다 괜찮은데 남의 충언을
인신공격으로 듣고 구질구질한 변명으로밖엔 안 듣는다고요
전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제 잘못 인정안한 적 없습니다
하지만 고운님은 인정하시질 않고 있군요.
그리고 제가 씨네스트 물을 흐려놨다구요?
제가 알기로는 전 중간에 개입한걸로 알고있는데요
이미 그 전에 고운님과 다른분이 트러블생겼던걸 봤었고
갑자기 저한테까지 불똥이 튀길래(해리사건) 제가 글을 썼던것입니다
유도? 제가 고운님을 나쁘게 유도했나요?
아니요 전혀 그런적 없습니다.
여기서 고운님 나쁘게 보는사람 없거든요?
아니, 눈에 보이는사람들중엔 없다는 것 입니다.

남이 몰라서 그런걸 알면서도 다다다 쏘아붙이는 고운님의
태도는 전혀 불손하지 않았다고 보시는지요?
왜 상대방이 몰라서 그랬다 한마디 하고 자신에게서 고개를
숙여야지만 정당하고 그것이 옳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자기의 행동은 돌이켜봐야하지 않는건가요?
그걸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람에게 충고해주는게 제가 이런식의
말을 들을만큼 잘못한건가요?
고운님,

게시판 농락?
웃기네요. 이제 정말 웃깁니다.
어디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그래요, 농락이라 칩시다.
그럼 이 농락의 원인제공자가 과연 누구일까요
물론 저도 원인제공자이겠지만 최초의 원인제공자 말입니다.

정말 자막 한번 제대로 보려다가 웃기는 꼴만 되어가는군요.
윗 분 말씀대로 자기 입맛대로 보죠.
나니아 연대기 제작 열심히 하십시오.
님이나 저나 성격 괴팍해서 로 이기려고만 하네요.

그리고 억울?
전 이제 억울하지 않습니다.
전 조금의 부끄러운짓을 한 적이 없습니다.
잘못한걸 잘했다고 우긴적이 없기에
님한테 그런소리 들을만큼 잘못한 적 없습니다.

그러기에 이젠 억울하지 않습니다.



다시한번 자막제작 열심히 하십시오.
더 이상 태클 걸지 마세요.
저 역시 태클 안걸테니깐요.

님이 한마디 하면 전 두마디하고 님이 두마디하면
전 세마디하니, 그냥 이쯤에서 덮죠.
보기에도 안좋은데.
님 의견은 잘 알아들었습니다.
다음부턴 그런일 없을겁니다.


1 에어맨  
  다들 좋은 분들인것 같은데... 여기서 이리 논쟁을 하다
정말 정들겠네요...
흥분하지 마세요. 뭐 새털같이 많은 날처럼 많은 영화중에
몇편의 영화자막으로 인생을 걸려 하십니까?
미래를 생각해보셨나요?
그때 아마 자막이 필요없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영화가 만들어지는 즉시 배우목소리를 분석.번역해서
자국어 대사로 연기를 할테니까요.
안그래요? 그러면 훗날 여기에 글 남긴것은 추억이 될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직접 얼굴보고 대화해보시는게 어떠실런지...
혹 압니까? 그리 찾던 이상형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