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니티 1, 2 그리고 이연걸의 흑협, 흥금보의 군룡희봉을 순서대로 올립니다.
자막 제작을 열심히 해주신 제작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02년도에 CD 두 장짜리 '오복성'의 자막을 만들어 올렸다가
이런저런 사정상 18년동안 이곳으 떠났다가 돌아온 하현길입니다.
영화 자막을 쭉 잊고 지내다가 불현듯 좋은 자막을 만들고 싶어
이곳을 다시 찾았습니다.
중국어 자막도 시도했던 것은 다행히 한자를 어느 정도 알고 있어
말을 하거나 듣는 건 어렵지만 자막을 보고 번역하는 건
어느 정도 자신이 있어 자막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일단 2월 21일에 Trinity Ⅰ(My Name Is Trinity, 1970) <01:53:23, 23.976프레임>을,
2월 28일에 이연걸의 黑俠(Black Mask, 1996) <01:39:22, 24프레임>을,
3월 6일에 Trinity Ⅱ(Trinity is Still My Name, 1971) <01:57:39, 23.976프레임>을,
3월 13일에 홍금보의 군룡희봉(群龍戱鳳 Pedicab Driver, 1989) <01:35:10, 60프레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이번 금요일에 자막을 올리면서 다시 인사 올리겠습니다
2 Comments
튜니티 시리즈는 워낙에 좋아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파일들의 상태가 워낙 안 좋아서 결국 물리매체를 구입하기로 결정, 미국에 사는 친구한테 부탁해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막상 뚜껑 열어보니 자막도 이탈리아어 자막과 영어자막만 들어있고 암튼 가격에 비해선 좀 아닌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화질만큼은 쩌네요.
소위 마카로니 웨스턴의 본산지가 이탈리아였던 관계로 6, 70년대 당시 상당한 수의 서부극이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당연히 배우들도 이탈리아인들이고요.
튜니티 시리즈에서 형제를 연기하는 두 배우 또한 이탈리아인들입니다. 이중에 동생역으로 출연하는 테렌스 힐은 영어로 예명을 만든 겁니다.
대사가 이태리어로 했던 걸 모르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거나 극장에서 개봉된 경우는 영어로 더빙 처리가 돼서 나온 겁니다.
우리한테 많이 알려진 60년대 작품인 장고 또한 원래 사운드트랙이 이탈리어어입니다.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막상 뚜껑 열어보니 자막도 이탈리아어 자막과 영어자막만 들어있고 암튼 가격에 비해선 좀 아닌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화질만큼은 쩌네요.
소위 마카로니 웨스턴의 본산지가 이탈리아였던 관계로 6, 70년대 당시 상당한 수의 서부극이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당연히 배우들도 이탈리아인들이고요.
튜니티 시리즈에서 형제를 연기하는 두 배우 또한 이탈리아인들입니다. 이중에 동생역으로 출연하는 테렌스 힐은 영어로 예명을 만든 겁니다.
대사가 이태리어로 했던 걸 모르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거나 극장에서 개봉된 경우는 영어로 더빙 처리가 돼서 나온 겁니다.
우리한테 많이 알려진 60년대 작품인 장고 또한 원래 사운드트랙이 이탈리어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