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하시는분들 구글 자막 번역은 사용 안하시나요?
생각보다 구글 자막 번역을 그냥 번역기로 아시는 분들이 많아서
어떻게 자막 번역을 하시는지궁금하네요.
구글 자막 번역이 활성화되면 좋을 것 같은데...
서로 팀모아서 빨리빨리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19 Comments
스토리의 앞뒤 흐름을 알아야 제대로 번역 가능한 문장들도 종종 있고, 미묘한 뉘앙스를 잘 살린다든가, 높임말과 반말 문투 그런 문제들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구글 번역을 기반으로 작업하게 되면 어차피 죄다 수정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걸리는 시간이 더 늘어납니다(제대로 번역한다는 마음가짐의 기준 하에...).
저 같은 경우, 처음부터 끝까지 영자막으로 쭉 본 후에 다시 처음부터 조금씩 보면서 번역하거나, 20분이나 30분 단위로 끊어서 감상하면서 번역하는 방법을 씁니다.
번역 대상 영화를 최소 2번은 보게 되는 셈이죠.
그렇기 때문에 구글 번역을 기반으로 작업하게 되면 어차피 죄다 수정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걸리는 시간이 더 늘어납니다(제대로 번역한다는 마음가짐의 기준 하에...).
저 같은 경우, 처음부터 끝까지 영자막으로 쭉 본 후에 다시 처음부터 조금씩 보면서 번역하거나, 20분이나 30분 단위로 끊어서 감상하면서 번역하는 방법을 씁니다.
번역 대상 영화를 최소 2번은 보게 되는 셈이죠.
저는 영화 한 번 보고 그 다음에 처음부터 싱크 조정해서 다 맞추고 번역 작업 들어갑니다. 번역하면서 자를 문장은 자르고 붙일 건 붙이고.
영화를 보면서 하다 보면 나중에 호칭 같은 걸 수정할 일이 생길 수 있어서 전체를 다 보고 대강 정한 후 시작하는데 존반은 상당히 오락가락할 경우가 많아요.
번역툴로 일차로 번역하고 수정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위에 highcal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수정도 매끄럽게 하려면 시간이 꽤 걸립니다.
그리고 단체 작업이라는 게 서로 개인 스케줄이 다른데 원활하게 되려는지는 모르겠어요. 각자 수정을 한다고 해도 세세한 부분은 통일해야 하는데 그것도 상당히 번잡할 걸로 예상됩니다.
너, 당신 같은 호칭, 존반, 반존, 이름 표기, 기타 등등.
영화를 보면서 하다 보면 나중에 호칭 같은 걸 수정할 일이 생길 수 있어서 전체를 다 보고 대강 정한 후 시작하는데 존반은 상당히 오락가락할 경우가 많아요.
번역툴로 일차로 번역하고 수정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위에 highcal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수정도 매끄럽게 하려면 시간이 꽤 걸립니다.
그리고 단체 작업이라는 게 서로 개인 스케줄이 다른데 원활하게 되려는지는 모르겠어요. 각자 수정을 한다고 해도 세세한 부분은 통일해야 하는데 그것도 상당히 번잡할 걸로 예상됩니다.
너, 당신 같은 호칭, 존반, 반존, 이름 표기, 기타 등등.
highcal님이나 pluto님의 의견에서 드러나듯이,
시간이 가장 많이 걸리는 부분이 어딜까요? 번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설명하자면, 영화를 크게 part 1와 part 2로 나누고, pluto님이 1차 영자막으로 감상후에 part2를 맡고, highcal님 또한 영자막으로 감상후에 part1을 맡는겁니다.
그리고 최종검수자를 따로 구하는게 아무래도 효과적이겠죠? part1,2를 통틀어 완성된 자막을 가지고 최종검수자가 보면서 감상을 하고 한 번 더 고칩니다. (용어통일을 이 분이 하시면 되겠죠. 최종검수자는 용어통일부분에서나 극의 흐름만 체크하면 되니)
이러한 과정이 조금 복잡하게 느껴질지라도, 한명이서 오랜 시간을 투자하는것보단 나을거란 생각에 글을 올린건데
몇몇 취지를 이해못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더군다나 구글자막번역툴킷에는 댓글기능도 있기때문에 팀작업하는데 큰 어려움은 해소될 것 같습니다.
제가 씨네스트에서 매번 자막만 받다가 저도 한 번 동참해보고자 같이 해볼 사람이 있나 권유를 해본겁니다..
물론 자막작업을 보통 혼자서 하는게 정론(?)이겠지만, 온라인이기때문에 이런 작업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실제로 게임 한글화번역은 이런식으로 이루이지죠.)
시간이 가장 많이 걸리는 부분이 어딜까요? 번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설명하자면, 영화를 크게 part 1와 part 2로 나누고, pluto님이 1차 영자막으로 감상후에 part2를 맡고, highcal님 또한 영자막으로 감상후에 part1을 맡는겁니다.
그리고 최종검수자를 따로 구하는게 아무래도 효과적이겠죠? part1,2를 통틀어 완성된 자막을 가지고 최종검수자가 보면서 감상을 하고 한 번 더 고칩니다. (용어통일을 이 분이 하시면 되겠죠. 최종검수자는 용어통일부분에서나 극의 흐름만 체크하면 되니)
이러한 과정이 조금 복잡하게 느껴질지라도, 한명이서 오랜 시간을 투자하는것보단 나을거란 생각에 글을 올린건데
몇몇 취지를 이해못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더군다나 구글자막번역툴킷에는 댓글기능도 있기때문에 팀작업하는데 큰 어려움은 해소될 것 같습니다.
제가 씨네스트에서 매번 자막만 받다가 저도 한 번 동참해보고자 같이 해볼 사람이 있나 권유를 해본겁니다..
물론 자막작업을 보통 혼자서 하는게 정론(?)이겠지만, 온라인이기때문에 이런 작업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실제로 게임 한글화번역은 이런식으로 이루이지죠.)
음.. 이런 접근 방법도 듣고보니 신선하긴 하네요.
제가 나홀로 자막을 선호하는 이유는 별 것 없습니다.
1. 이름 등의 고유명사를 읽는 방법이 달라서 사람이 바뀐다면 번역시에 각각 이름 등의 표기법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2. 한글에는 높임말 등이 있기 때문에 A캐릭터, B캐릭터가 등장할 경우, 개인이 한다면 두 사람의 관계를 생각해서 반말로 할지 존댓말을 쓸지가 가능한데 여러명이 할 경우 반말 썼다가 높임말 썼다가.. 애매모호해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3. 이 외에도 뭔가 있으려나..? 딱히 생각나지는 않네요.
아무튼, 위의 문제들은 마지막 검수를 잘 하면 해결될 듯 하고..
그린 북 작품 번역 중이신 듯 하네요.
힘내주세요!
제가 나홀로 자막을 선호하는 이유는 별 것 없습니다.
1. 이름 등의 고유명사를 읽는 방법이 달라서 사람이 바뀐다면 번역시에 각각 이름 등의 표기법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2. 한글에는 높임말 등이 있기 때문에 A캐릭터, B캐릭터가 등장할 경우, 개인이 한다면 두 사람의 관계를 생각해서 반말로 할지 존댓말을 쓸지가 가능한데 여러명이 할 경우 반말 썼다가 높임말 썼다가.. 애매모호해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3. 이 외에도 뭔가 있으려나..? 딱히 생각나지는 않네요.
아무튼, 위의 문제들은 마지막 검수를 잘 하면 해결될 듯 하고..
그린 북 작품 번역 중이신 듯 하네요.
힘내주세요!
추카추카 29 Lucky 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