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이 다른 자체 자막 영상을 활용하여 자막 만들기

자막제작자포럼

편집이 다른 자체 자막 영상을 활용하여 자막 만들기

24 cliche 14 1,155

보통 타이핑 자막을 만들 때 가장 간편한 방법이


영어 자막이나 타임코드만 적용한 srt 자막을 자체 자막 영상에 맞춰서 그대로 타이핑한 후


이를 다시 일반적인 배포 영상(블루레이립, 웹립, hdtv립)에 맞추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편집이 미세하게 다르거나 플랫폼이 다른 이유로 싱크/프레임/비율 조정을 아무리 해도 맞지 않는 자막들이 있기 마련인데요.


그럴 땐 원초적인 방법으로 한쪽엔 자체 자막 영상을 틀어놓고


다른 한쪽의 자막툴에서 자체 자막 영상을 봐가며 자막 하나하나를 일일이 타이핑하는 방법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양쪽 모두에서 재생/정지를 끊임없이 반복할 수밖에 없기에 손이 많이 가고 시간도 많이 잡아먹는 단점이 있죠.


그래서 아직 시도해보진 않았지만 고심 끝에 생각해낸 것이


블루레이 립에 완벽히 맞는 영어 자막을 소스 파일(예. EBS, 케이블, VOD 녹화본 등의 자체 자막 영상)의 첫 대사에 일단 맞춰서 타이핑하고


타이핑 중에 싱크가 어긋나는 지점이 있으면 영자막을 그 부분에 다시 맞춰 타이핑하는 겁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그 부분'부터'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타이핑한 자막이 당겨지든 밀리든


싱크가 달라지는 부분에 현재 타이핑할 자막을 전체 동기화해서 계속 타이핑하는 거죠. 이렇게 마무리한 다음 전체 싱크를 블루레이 립 싱크로 되돌려 놓으면 블루레이에 맞게 되는 것이 아닐지..


'더 듀스' 타이핑을 어떻게 할까 고심하다 생각해낸 방법인데 이론상 가능하지 않을까요? 아직 해보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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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S rayphie
"이전 타이핑 자막이 밀리든...." 대신 일단 맞춘 부분은 부분부분 별도 메모장에 저장해 놓고
완성되면 복사, 붙여넣기가 편하지 않을까요? (질문을 제대로 이해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24 cliche
블루레이 자막이 칼싱크라고 가정하고 타이핑할 때 개별 싱크값(특히 시작 싱크)은 건들지 않습니다. 대신 전체 싱크를 자체 자막 영상에 맞춰 싱크가 뒤틀릴 때마다 당겼다가 밀었다가 하는 거죠. 마지막까지 그렇게 하면 자막과 자막 사이의 싱크값은 그대로일 테니 이걸 다시 블루레이에 맞춘다는 이야깁니다.
S rayphie
그렇군요. 공들여주신 덕분에 편히 감상합니다.
3 안녕친구들
댓글내용 확인
10 o지온o
본문을 본 바로는 노가다 중, 왕노가다 삘이네요. ^^;;;;
FPS가 맞지 않는다거나 할 때, '이렇게 하면 편하지 않을까?' 라는 것으로 저도 고민을 좀 해봤습니다.
FPS가 다르거나 한 자막의 경우..

1. 초반의 싱크를 맞춰줍니다.
2. 싱크를 맞춰도 약 1분 후에는 싱크가 틀어집니다. 개짜증나죠.
3. 싱크를 뒤로 밀어줍니다. ㅡㅡ;; 이 짓을 1분마다 해줘야 하겠죠. 생각만 해도 짜증나죠?

위와 같은 경우, 제가 생각해본 자막 싱크 맞추는 방법은..

1. smi, srt 기반의 자막을 ass 파일로 만듭니다.
2. ass 파일 자막 에디터인 Aegisub 프로그램으로 ass 자막과 영상을 불러옵니다.
3. Aegisub 프로그램 상단메뉴에 보면 [타이밍]-[시간 이동] 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타이밍]-[시간 이동]-Time 이라는 항목에서 밀거나 당기고픈 시간을 아주 세밀하게 입력할 수 있습니다.

<Forward> - 해당 자막을 입력한 시간만큼 뒤로 밀어냅니다.
<Backward> - 해당 자막을 입력한 시간만큼 앞으로 당깁니다.

<All rows> - 전체 자막을 입력한 시간만큼 뒤로 밀거나 앞으로 당깁니다.
<Selected rows> - 선택한 자막만을 입력한 시간만큼 뒤로 밀거나 앞으로 당깁니다.
<Selection onward> - 이건 아직 해보지 않아서 뭔지 모르겠습니다.

<Start and End times> - 자막의 시작 시간과 끝 시간에 입력한 시간만큼 시간 이동을 적용합니다.
<Start times only> - 자막의 시작 시간에만 시간 이동을 적용합니다.(쓸 일이 없겠죠)
<End times only> - 자막의 끝 시간에만 시간 이동을 적용합니다.(이것도 쓸 일이 없겠죠)

위 메뉴만 알고 있으면 그나마 시간 이동을 사용해서 다른 자막 에디터로 작업하는 것 보다는 편하게 작업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사운드 노이즈 그래프가 출력되기 때문에 유튜브에서 자막 넣는 것과 동일하게 작업할 수 있어서 싱크 조정하는데 훨씬 편하다고 생각됩니다.

4. ass 파일이 완성되었다면 해당 파일을 smi, srt 로 변환하여 정리합니다.

다른 더 편한 방법이 있을까요?
24 cliche
FPS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싱크가 안 맞는 경우는 FPS 변환으로 쉽게 해결되어질 수 있는 문제입니다.
10 o지온o
아, 그런가요?
팟플레이어-자막-자막 싱크(동기화)-자막 FPS 수동 변환.. 인가보군요.
이걸로 한 번 해봐야겠네요.
The Endless (2017) 이 영화가 자막과 영상의 싱크가 맞지를 않아서 위에 기술한 대로 작업을 해볼까 고민 때리고 있었는데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26 데블
<Selection onward> 는 선택한 줄 이후로 시간을 적용합니다. 사실상 많이 쓰이는 옵션이죠.
섭타이틀 에딧에도 동일한 기능이 있는데 솔직히 이지섭의 싱크 조절 기능보다 훨씬 더 편리합니다.
오디오 파형도 훨씬 더 디테일하죠. fps 조절도 세밀하게 조절 가능하구요.
S 하루24
요즘 제가 하는... 노가다 작업입니다...

1) DVD 섭 자막 다운 받은 후,  "SE"툴로 한글 추출 작업합니다.
  예전에는 일일이 교정을 했지만...지금은 한글자막이 틀리든 말든 *.srt 파일을 만듭니다.
  다시 한번 섭 자막을 "SE"툴로 올려놓고 1차 추출한 *.srt 파일을 메모장으로 올려 놓고
  타이핑 작업을 합니다.
   
  타이핑이 끝나면 *.srt 파일을 "SE"툴로 읽은 후 영상파일과 링크합니다.
  이제부터는 두번 쨰 노가다(?)입니다. 화면 오른쪽에 영문 srt 파일을 메모장으로 올려 놓고
  씽크 맞춤 작업을 합니다.

  네이버 사전을 참조해서 띄어쓰기와 오자를 교정하면서
  문맥이 이상하면 영문 자막을 기준으로 교정작업을 합니다.(아주..가끔..)
  제 2 외국어는 번역기를  참조해서 끼워 놓죠...(초기 서부극에는 스페인어(멕시코)가 가끔씩 있어요...)

    DVD 섭 자막은 씽크가 들쑥날쑥...FPS도 틀리고...
  여하튼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불루레이 버전의 릴에 맞게 자막이 완성되지만,
  영상 정보의 기준은 WEBDL 이라던가 XVID등으로 씽크 맞춤은 하지 않습니다.
  불루레이 버전으로 출시되면 씽크 맞춤 작업을 한번 더 해야 되기 때문이죠

2) VOD 자막 타이핑
  한글 자막이 하드 코딩된 영상은 불루레이 버전의 영문 srt 파일을 "SE"툴로 읽어드립니다.
  VOD 영상 파일을 링크해주고...첫 문장의 위치와 마지막 문장의 위치를  찾아서 FPS가 맞는지 확인합니다.
  첫문장의 오차 값과 마지막 문장의 오차 값이 비슷하면 영상과 자막의 오차 값으로 자막의 위치를 교정합니다.

    하지만, 오차값이 현저히 차이가 나면...
  자막 동기화에서 FPS값 교정을 해 줘야 합니다.
  예를 들면 로버트 드니로와 존 트라볼타가 출연한 킬링시즌의 VOD영상은 244Fps, 영문 자막은 23.976Fps...
  23.976->24Fps 로 변경해 주고 전체적인 시간을 교정한 뒤

  본격적으로 타이핑 작업을 합니다.
  씽크, 오.탈자 교정, 제 2외국어 추가 번역...을 한 뒤에 자막 파일을 저장하고...
  자막의 Fps를 원 상태로 변환(24->23.976)한 뒤...VOD 최초 자막 부분을 맞추기 위해 교정값을 이번에는 뺴 줍니다.
  그리고는 다른 이름으로 저장...

  두번 째로 받은 자막을 기준으로 불루레이 영상을 링크합니다.
 씽크가 잘 맞는지, 오자가 없는지 확인해서 2차 수정을 한 뒤에 저장합니다.
 
3) 이렇게 만들어진 *.srt 한글 자막을 *.smi 파일로 변환 후...소장하든가, 씨네스트에 올리든가...하면 됩니다.


4) 어제 올린 7인의 신부는 씽크가 오락가락해서...조금은 애 먹었네요...


5) 영상의 음파를 보고 자막의 위치는 1.5 눈금만큼 앞으로 설정합니다.
42 신동휘
말씀한 대로 작업하면 의도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좀 더 제 아이디어를 가미한 다른 방법을 세 가지로 나눠서 소개하겠습니다.
1. 타이핑 끝내고, 영어 자막의 time codes를 '일괄적으로' 가져오는 방법
2. VOD와 같게 타이핑한 text와 영어 자막의 time codes를 '수동으로 통합'하는 방법
3. 위의 두 가지 방법을 적절히 조합해서 작업하는 방법

엑셀의 셀 편집과 비슷한 Subtitle Edit의 'Column 기능 (문자열 편집...)'을 활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편집이 서로 다른 두 자막에서 text와 time codes를 통합할 때 >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 통합자막(한글 & 영어 또는 다른 외국어) 만들 때
    - 일반판 자막을 확장판 자막에 Sync 맞출 때
    - 미드에서 어긋난(통합자막, 전편 요약) Sync 맞출 때
    - Sync 분리가 필요한 제작된 지 오래된 자막 text가 제대로 된 Blu-ray 외국어 자막을 만났을 때
    - ......
    ≡=-> Column 기능을 사용하면 아~~주 좋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42 신동휘
<첫 번째> 방법: 타이핑 끝내고, 영어 자막의 time codes를 '일괄적으로' 가져오는 방법

1. 타이핑
    ※ VOD 영상에 맞춰 타이핑하기 알맞게 먼저 싱크만 조정한 뒤,,, 타이핑 (교정 포함)
        - 타임코드는 신경 쓰지 말고, 구간별로 밀고 당기기를 해서 '타이핑하기 쉽게 조정'하는 게 포인트!

2. 타임코드 가져오기 by Subtitle Edit (두 가지 중 택일)
    ① File -> Open (타이핑 자막.srt) → File -> Import time codes... (영어 자막.srt)
    ② File -> Open (영어 자막.srt)
        → #1 선택한 상태에서 우클릭 메뉴 (우클릭, 메뉴 키, Shift+F10)
        → Column... → Insert text from subtitle... (타이핑 자막.srt)

    (한글 메뉴)
    ① 파일 -> 자막 열기 (타이핑 자막.srt) → 파일 -> 다른 자막에서 타임코드 가져오기 (영어 자막.srt)
    ② 파일 -> 자막 열기 (영어 자막.srt)
        → #1 선택한 상태에서 우클릭 메뉴 (우클릭, 메뉴 키, Shift+F10)
        → 문자열 편집... → 새 자막의 텍스트 삽입... (타이핑 자막.srt)

3. 추가 작업
    ① 영어 자막에는 없고 VOD에만 있는 자체 자막(예. 해설, 제목, 감독 및 주연 배우 등)은 추가
    ② 영어 자막에만 있고 VOD에는 없는 라인(예. 노래 가사 등)은 삭제
    ③ VOD에는 자체 자막이 아닌 데, 립 동영상에만 자체 자막으로 표시되는 경우
        → 그냥 두거나 미세하게 Sync 조정

※ VOD 자막이 영어 자막과 달리 Sync 분리되거나 병합된 경우에는 유의해야 합니다.
    영어 자막 Sync에 맞춰 타이핑하면, 라인 수가 같아 일괄 작업하기는 용이하지만,
    한글과 영문의 스파팅이 달라서 어색한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42 신동휘
<두 번째> 방법: VOD와 같게 타이핑한 text와 영어 자막의 time codes를 '수동으로 통합'하는 방법

1. 타이핑 by VideoSubFinder & Subtitle Edit
    ※ 타임코드는 신경 쓰지 말고, VOD 텍스트는 빠짐없이 제대로 타이핑

2. 타임코드 수동으로 통합 & 추가 작업 by Subtitle Edit
    ① File -> Open (영어 자막.srt)
    ② Tools -> Make new empty translation from current subtitle
    ③ Column... -> Insert text from subtitle... (타이핑 자막.srt)
    ④ Subtitle Edit의 'Column 기능'을 이용해서, 영어 자막 text와 동영상을 참조해서 수동으로 통합
    ⑤ 영어 자막에는 없고 VOD에만 있는 자체 자막은 추가하고, 필요하면 삭제하거나 미세하게 Sync 조정

    (한글 메뉴)
    ① 파일 -> 자막 열기 (영어 자막.srt)
    ② 도구 -> 여기에 번역 공간 만들기
    ③ 문자열 편집... -> 새 자막의 텍스트 삽입... (타이핑 자막.srt)
    ④ Subtitle Edit의 '문자열 편집...'을 이용해서, 영어 자막 text와 동영상을 참조해서 수동으로 통합
    ⑤ 영어 자막에는 없고 VOD에만 있는 자체 자막은 추가하고, 필요하면 삭제하거나 미세하게 Sync 조정

3. 'Column 기능'을 활용하는 요령은 게시글에 제가 쓴 댓글을 참조해 주세요.
    ⇒ http://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co_qa&wr_id=140973
        (링크는 Ctrl 키나 Shift 키를 누른 채 클릭하거나, 휠 버튼으로 클릭해주세요!)
42 신동휘
<세 번째> 방법: 위의 두 가지 방법을 적절히 조합해서 작업하는 방법

(응용 예시)
1. 타이핑하면서
    VOD 자막이 영어 자막과 다르면, 영어 자막에도 동시에 동일 작업
    ① Sync 분리하거나 병합하는 경우
    ② VOD에만 있는 자체자막을 추가한 경우
    ③ 영어 자막에만 있고 VOD에는 없는 줄을 삭제한 경우

    ≡=-> VOD 자막에 맞춰 영어 자막에도 같은 작업을 동시에 해서,
              타이핑 자막과 영어 자막의 총 라인 수를 일치시키는 게 포인트!

2. 영어 자막의 타임코드를 일괄적으로 가져오면 작업 끝!
1 겜블러리
오// 자막을 모르는 일인으로 대단하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