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그 좋아하던 영화 감상의 행복은 물 건너간지 오래지만...
나름 바쁘고 정신없고 아프고
때문에, 지치고 힘들었던
4개월 시간들이 지나가네요...
부족한 능력에 자막 만든다고 껍적거리며
이미, 그 좋아하던 영화 감상의 행복은
물 건너간지 오래지만...
성질도 급한데
뚝딱뚝딱 만들어지지도 않는
이 놈의 작업을 원망도 해보고
해도 해도 줄지않는 엄청난 대사량에
익사 직전에 마침표를 찍는
기쁨도 누렸지만...
실력은 늘지않고, 눈도 침침
독수리 타법은 더욱 느려졌네요...
다음 날, 할 일도 태산에
몇 문장에 막혀 중단된 작업도 산더미 인데
또 새 영화를 찾으며 밤을 새던
정열도 예전 같진 않지만...
그간 틈틈히 작업했던 20 여편을
다시 차근차근 정성껏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하드 두 개를 날려먹고
나머지들 마저도 넘치는 바람에
그 누구도 기다리지 않았을
숨겨진 고전 영화들로
또, 자료실을 좀 어지럽히게 되겠군요.
외람되고 부끄럽지만
작은 정성들을 기쁘게 맞아주시면
더 바랄게 없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영상도 Sendanywhere로
링크 하려는데, 48시간 뿐이라 죄송합니다.
(좀 구하기 어려운 영상도 있으니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11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