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특집으로 <비정상회담>에서 다룬 바...
일본에선 무분별하게 외국어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한국도 마찬가지..
외래어와
외국어는 다릅니다.
외래어는 한국에서도 한국말처럼 정착된 언어이고
외국어는 말 그대로 정착되지 않은데도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다른 나라 말이겠지요.
근간에 번역 자막을 보면서
마치..
외래어, 외국어의 남용을 볼 수 있습니다.
당연 물론 그 뜻을 알 순 있겠죠..
헌데..
번역이란 게 무엇일까요?
타국의 말을 해당국의 말로 풀어내는 것이 아닐까요?
무분별한 외래어, 외국어를
너는, 보는 너는 이정도는 알겠지.. 라고 번역한다면
그게 과연 제대로 된 번역일까요?
번역이란
대상이 된 외국어를 제대로 알기 이전에
자신이 속하고
자신이 쓰고 있는 언어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외래어도
충분히 자국어로 바꿀 수 있고
그 의미 전달을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못해서
외래어로 남는 것일 뿐...
자막 번역 자체가
인기가 아닌
명예일 뿐
다시금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확실히 조금 문제가 있을지 모르지만 영화의 진행상
욕이라든가 외국어 외래어를 쓰는 경우는 어쩔수
없다고 봐야합니다
그러나 억지로 의미를 비꼬아 해석하는 경우
가령 반드시 사투리를 넣지 않아도 되는데
사투리를 집어넣어 번역한다면 도리어 보는
사람이 짜증나는 경우도 있을수 있겠죠
하지만 이거 하나만은 분명합니다
비록 온갖 문제가 있어도 아무런 댓가도
없이 자막을 만들어 주는 분들은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외래어, 외국어가 남발되는게 번역자막만 그런건 아닌것 같군요.
섭자막에도 이런건 많이 나오지요.
그런데 굳이 번역자막만 갖고 이런 글을 쓴 의도가 궁금하군요.
섭자막한테도 이런 글을 써보시지요. 당신한텐 만만한게 번역자막인가 보군요.
당신이 번역하면 순!수! 한글로만 된 제!대!로! 된 자막이 나올지 궁금하군요.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쎈 척 하는 꼴이군요.
그리고 명예? 인기? 번역자막 하는 분들이 과연 이런걸 보고 하는 걸까요???
누구한텐 뭐만 보인다더니... 당신 얘기하는건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