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겠습니다 이제 그만 하겠습니다

자막제작자포럼

알겠습니다 이제 그만 하겠습니다

10 translator 5 2361 3

 

아무튼 원래 의도는 이게 아닌데 갑자기 제가 무슨 못쓸 글이라도 쓴 것 마냥 몰아가면서 글을 지워라 마라 이렇게 명령하시니 

저도 좀 기분 나빠서 그렇게 대응 했습니다 

 

암튼 지난 제 글들 보면 님들에게 악의적으로 쓴게 아니라 서로 조심하자는 차원에서 쓴거라는걸 그게 원래 위도 였다는 것만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원래 그러려고 쓴글도 아니고 쉬쉬 했다는 표현이 거슬리셨나 본데 

회원들 사이에서 어느정도 암묵적으로 그런 얘기 잘 안하려고 했잖아요 그게 쉬쉬 하는 거죠

 

누구 하나 대놓고 저작권에 대해서 까놓고 얘기 하지 않았잖아요? 또 그런글 쓰기라도 하면 댓글로 이런 부분은 좀 자제해 주시길 이러면서

은근히 삭제하길 바라고 그렇게 하는게 쉬쉬 하는거 아닌가요? 전 그런부분들을 쓴겁니다 운영자 님 모욕하는 표현으로 쉬쉬 했다는게 아니고 여기 게시판 분위기가 

그쪽 부분에 대해서 쓰면  불편해 하는거 같아서 좀 공개적으로 쓰고 싶었습니다 좀 보기 불편하더라도 말입니다 

 

암튼 저도 속편하게 자막 제작할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거 뭐 따질것도 많고 피해갈것도 많고 해서 이래 저래 예민해 져서 그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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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41 나무꾼선배  
다들 씨네스트에 애정이 있어서 그런 것이라 생각됩니다.

예민한 문제고 쉽게 결정할 수 없는 일이라 그럴 겁니다.
S 맨발여행  
저작권 위반인 걸 아니까 대놓고 말하기도 힘든 거죠.
저작권법에서 자막 만들어서 배포해도 되는 예외 조항은
청각장애인용으로 복지단체나 시설에서 만드는 것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S rayphie  
영어를 청취할 능력이 없다보니 시네스트를 애용하는 다운족입니다.
자막이 저작권에 해당된다는 것은 항상 걸려있는 자료실 공지사항 제목만 보아서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다운받다보면 저작권 자료인 경우 "광삭 예상" 등의 표현으로 지워질테니 얼른 받아가시라는 문구가 가끔 보이죠.
저도 그랬지만 일부 제작자 분께서는 몇시간만 올리고 자진 삭제하는 방법으로 회피해 보기도 했구요.
운영자님께서는 인지하시는 순간 삭제하는 방법으로 제작자를 완벽하지는 못해도 최선을 다해 보호해 오셨다고 생각합니다.
41 나무꾼선배  
답변을 드릴려고 햇는데 삭제가 되었군요. 제 생각입니다.


무슨 말씀을 하고자 하셨던 건지 다들 이해하고 공감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조용히 서로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보니, 공개적인 제작자 포럼이 그 공론장이 된 것 같습니다.
(제작자 포럼이 진짜로 제작자 위치의 회원만 볼 수 있는 곳이 였다면, 지금과는 다른 얘기가 오고 갔을 수도 있습니다.)

저나  translator 님이나 회원의 입장으로써 비슷한 처지인 것은 맞습니다. 그래서 서로 이해하는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운영자 님 입장에서는 이 씨네스트를 지난 십수 년 동안 운영하면서, 얻은 이익이라고는 본인 자비로 서버 운영한 것 말고는 없습니다.
이렇게 놓고 보면 제작자 회원들뿐만 아니라, 운영자 님도 피해를 보고 손해를 보기는 마찬가지였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겁니다.

회원들은 불안하고 불편하면 자막을 올리지 않으면 되고, 싫으면 떠나면 됩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필요한 자막만 챙기면 됩니다.
그러나 운영자 입장에서는 조금 불안하고 불편하다고 해서, 손을 놓을 수도, 떠날 수도 없는 처지이고 입장입니다.

운영자 입장에서, 자막을 올리고 말고 하는 문제가, 진짜로 다시 생각해야 될 문제라면, 사이트를 접는 방법까지도 고민해야 할 상황이겠지요.
그래서 운영자 입장에서는 일부 회원들의 생각과는 다를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 충분히 제작자 회원분들의 고충이나 염려 됨도 들었고, 운영자 님의 생각도 일부이지만 들을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시간을 조금 가지시지요.
17 아찌찌  
안녕하세요? ^^

translator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젠 운영자님께 맡기시고 마음 푸세요

이 문제는 많은 회원님들도 인지하신 것으로 판단됩니다
translator님을 비롯한 많은 제작자분들도 마음 고생이 많으셨을 테고,
또 운영자님은 운영자님 나름대로 마음 고생이 많으셨을 것으로 압니다

이제 운영자님께서 알아서 하실테고,
저희는 그대로 따르기만 하면 되겠죠

운영자님 고충이 더깊어지시게 되겠네요 ^^ (죄송합니다)

암튼, 현재로선, 단 한 분의 제작자라도 소중한 때이오니
다들 마음 푸시고, 다시 공헌의 즐거움을 누렸으면 합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다 보니 그러려니 해야겠죠

오늘은 비가 오네요
비가 내려야 땅이 굳어진다 했던가요

translator님, 운영자님...
두분 모두 수고하셨으니,
오늘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늘 건강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