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길냥이 녀석들(7~8녀석 정도) 발견하고 사료 주기 시작한 지 7개월째입니다. 사료 줄 때마다 입으로 똑딱똑딱 소리내면 여기저기 차 밑에서 꼬리 흔들며 나타납니다.
최근부터는 제법 친한 체합니다. 오늘은 사료 그릇 내려 놓을 사이도 없이 서로 정신 없이 먹으려 머리를 들이댔습니다, 그 순간을 틈타 "영광스럽게도" 한 녀석 궁디를 쓰다듬을 수 있었습니다. 놀라 달아날 줄 알았는데, 먹는 데 집중하느라 신경도 쓰지 않았습니다.
다른 집 골목에 사료와 물 그릇을 두어야 하기에 저녁 9시~11시까지 3번 나누어 준 뒤 새벽 1시 무렵 빈 그룻들을 모두 수거해 옵니다. 저한테야 세상에 없는 귀여운 녀석들이지만,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는지라 어쩔 수 없이 늦은 저녁 몇 시간 사이에 사료와 물을 줍니다. 그러다 보니 낮 시간 내내 굶고 견디는 셈이지요. 볼 때마다 짠합니다.
근처 길냥이 녀석들(7~8녀석 정도) 발견하고 사료 주기 시작한 지 7개월째입니다. 사료 줄 때마다 입으로 똑딱똑딱 소리내면 여기저기 차 밑에서 꼬리 흔들며 나타납니다.
최근부터는 제법 친한 체합니다. 오늘은 사료 그릇 내려 놓을 사이도 없이 서로 정신 없이 먹으려 머리를 들이댔습니다, 그 순간을 틈타 "영광스럽게도" 한 녀석 궁디를 쓰다듬을 수 있었습니다. 놀라 달아날 줄 알았는데, 먹는 데 집중하느라 신경도 쓰지 않았습니다.
다른 집 골목에 사료와 물 그릇을 두어야 하기에 저녁 9시~11시까지 3번 나누어 준 뒤 새벽 1시 무렵 빈 그룻들을 모두 수거해 옵니다. 저한테야 세상에 없는 귀여운 녀석들이지만,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는지라 어쩔 수 없이 늦은 저녁 몇 시간 사이에 사료와 물을 줍니다. 그러다 보니 낮 시간 내내 굶고 견디는 셈이지요. 볼 때마다 짠합니다.
저는 저 닮은 사람이 먹이라도 주는건지 제가 지나갈때마다 냥냥 거리며 다리에 몸을 비비는 길냥이가 있어요.
줄거도 없는데 한번씩 집앞까지 따라와서 사람을 난처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