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털 청설모

동식물갤러리

붉은털 청설모

1 영화알아가기 16 1,229

등산 가면 겨울인데도 귀여운 청설모를 자주 봅니다


검색해보니

1. 영문명: Squirrel, Red squirrel, Korean squirrel

2. 한국산 청설모 꼬리털이 붓털로 옛날에 유명했는지 "중국"에 보내기도 했다네요

3. 다람쥐는 땅에서 주로 활동하고 겨울잠을 자는데

  청설모는 나무위에서 생활하고 집도 나무위에다 짓고 겨울잠을 안잔다고 해요

4. 활동영역이 다람쥐와는 달라서 다행인데

 먹이가 부족한 봄에만 겨울잠에서 막 깬 다람쥐를 잡아먹기도 하나봐요

5. 청설모는 영문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국 토종입니다

6. 잣이나 호두 농가에만 유해 조수일뿐, 산에서 많이 봤으면 하네요


대한민국에만 서식하는지 알았는데, 유럽과 미국에도 산다고 하네요

미국 청설모는 크기가 2배로 커서, 사냥해서 잡아 먹기도 한다네요


폴란드산 붉은 청설모를 보니, 머리색은 식생(먹는 것과 지구상에서 위치?)과 관련이 있나봐요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629회 2019년 12월 7일 - "내 인생에 꼭 한번은, 폴란드"편, 바르샤바의 와지엔키 공원에서]

- 청설모 한마리씩 소중하게 관리되는 모양이네요 (목에 인식표가 있는것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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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Lv.1 1 영화알아가기  실버(2등급)
425 (42.5%)

"같은 영화라도 영화에 대한 이해력, 보는 시점의 감성, 보는 시점의 경험, 보는 시점의 감정 상태에 따라 재미와 즐거움, 감동이 달라진다" ( 기억에 남는 영화는 "미스 리틀 선샤인 (2006) Little Miss Sunshine" 입니다) (심슨 가족도 배꼽 잡습니다! Excellent! Boo-urns! )

 

Comments

14 Harrum
도시공원과 산에 자주 보이는 청설모는 외국에서 스카웃된 아이들일 겁니다.
다람쥐가 청설모에 밀려났죠.
그것들은 사람이 쳐다보면 도망가는 대신 정색하고 빤히 쳐다봅니다.
꼬리가 부풀어 오르면서, 한판 붙자는 이야기죠. ㅎㅎ
이쁜데, 완전 깡팹니다
14 스눞
이 말씀 정말 공감.
예쁜데 완전 깡패. ㅋㅋㅋ
정말 그렇더라고요. 지난여름 바르샤바에 갔는데
와지엔키 공원에서 본 녀석이 저를 이렇게 빤히 쳐다보더라는;;
14 스눞
14 Harrum
이 녀석 자태가.. 러블리.
14 스눞
네이버 블로그에 올린 이미지 주소 링크를 붙였는데... 처음 올렸을 때는 잘 보였는데 지금은 안 보이네요. ㅠㅜ
그래도 Harrum 님이 보신 모양이니 다행입니다. ㅎ

어쩔 수 없이 포스트 전체 링크를...
와지엔키 공원 모습입니다.
사진기 앞에서 당당하게 포즈 취하는 청설모 녀석은
중간쯤 출현합니다. ㅎㅎ

https://blog.naver.com/nicemonk/221733142031
14 Harrum
ㅎㅎ 하도 궁금해서 온갖 궁리를 하다가
pdf로 화면을 인쇄했더니 사진이 깨끗하게 잡혔습니다.
(전 pdf가 정말 좋아요 ㅎㅎ, ppt도 쉽게 만들 수 있고 만능 툴입니다)
암튼 부럽습니다.
제가 가보고 싶은 곳 중 한곳이랍니다
14 스눞
와~ 이 댓글을 이제야 보네요.
큰바구 님이 새 답글 달지 않으셨으면 영 못 볼 뻔 했습니다.
씨네스트 알림이 종종 이상해서 달아주신 댓글을 제 때 못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거의 석 달 만에 답글 남깁니다. 죄송합니다. (__)

시드니 여행은 정말 좋았습니다.
마누라가 반 년 전 프로모션으로 나온 비행기 티켓을 눈 딱 감고 질렀는데,
집사람 직장 일이 너무 바빠서 출발 전날까지 야근하고 여행 계획 하나도 못 짠 상태에서 갔거든요.
그런데 시드니 일정 마지막 날, 서큘러키 항구에서 엉엉 울더라고요.
시드니 떠나게 돼서 너무 너무 아쉽다고요 ㅋ

사진에서만 보던 오페라하우스랑 하버브리지가 그렇게 예쁜 줄 몰랐습니다.
페리를 타고 반대편 섬으로 건너 가면서 본 석양과 노을은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우리 부부와 중국인 관광객 여성 한 명은 우와 우와 소리를 지르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 댔는데
정작, 페리로 출퇴근 하는 현지인들은 쟤들 왜 저래 하는 표정으로 시큰둥하게 앉아 있더라고요. ㅋ
그때 봤던 하늘과 구름의 풍경들은 하나 같이 달력 그림 같았다지요.

Harrum 님도 언젠가 꼭 호주에 가 보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_^
20 큰바구
사진 아랫부분 카메라에 대고 호탕하게 웃으시는 분이 스눞님과 부인 되시는 분이세요? ㅎㅎㅎ
부럽습니다^^
14 스눞
네네, 즈이 부부입니다. 마누라와 저. ㅋㅋㅋ
마누라는 여행 가면 여행 기간 내내 늘 저 표정으로 호탕하게 웃습니다.
세상에서 여행을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거든요. ㅎㅎ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_^
저 편 보니, 내민 손을 꽉 물기도 하더군요
손 내민 분이 깜놀!

동물 다큐멘터리를 보면, 작은 다람쥐도 먹이 사슬에서 더 낮은 개체나 같은 다람쥐에게 먹이 뺏길 때보니
작고 귀여운데 모두 깡패가 되더라구요 (물어뜯고, 쥐어패고, 끝까지 공격하고 난리)
야생동물들은 크기와 생김새에 상관 없이 그런가 봅니다!
1 아지넹
저도 청서가 외래종인 줄 알았는데 아니라네요
13 최장수
전 청설모 안본지 엄청 오래된거같네요
8 아사
엄청 성격있는 동물인데 사람에게 오네요 신기신기
16 하마다네
귀엽기도 하여라
1 크리스티나
우리동네 양재시민의숲에 가면 늘상 보는 친구들이네요.
청솔모.
아주 빠르고 귀여워요.
1 바람동이
청설모는 예부터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토종 종입니다. 다른 다람쥐를 먹이 삼지는 않습니다. 다만 먹이가 부족할 때 자기 영역에 침범한 다람쥐를 쫒아 내거나 죽이기는 합니다만 드문 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