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전에 고양이 한마리 키워본 적이 있어영...
이모가 키워달래서 맡아서 키웠던...
어느날 이사를 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가족들이 고양이 어쩌지? 하는 대화를 나눈적이 있어영...
누구 주고 가자는 의견이 많았던 것 같아영... 얘가 전 주인 생각 때문인지 잘 따르지 않았어영...
바쁘게 이삿짐 정리해서 싸고 어쩌고 하느라고 고양이 신경을 안썼는데 얘가 안보이더라구영...
떠나기전에도 찾아봤는데 안보여서 이 녀석이 집나갔구나 생각하고 어쩔수 없이 떠났어영...
떠나면서 이웃에 살던 분한테 고양이 보시게 되면 연락 부탁한다고 하공...
이사온 집에 도착해서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짐을 풀기 시작했어영...
제 방에 책상 위치잡아서 놓고...
책상 서랍 흔들리지 말라고 테이프 붙여놓은거 떼고...
서랍 정리하려고 서랍여는데...
느닷없이 고양이가 튀어나와서 기겁을 했어영...
이녀석 식구들이 버리고 가자는 말을 들어서 그랬는지...
어느새 서랍속에 숨어서 하루를 꼬박 숨소리도 안내고 숨어있다가...
서랍 여니까 튀어나온 거예영...
한편으로 섬뜩한 녀석이라는 생각도 들어지만...
우리 어무이가 짐승이라도 말귀를 알아듣는구나 하시면서...
잘 키웠던 기억이 아련하네영...
이모가 키워달래서 맡아서 키웠던...
어느날 이사를 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가족들이 고양이 어쩌지? 하는 대화를 나눈적이 있어영...
누구 주고 가자는 의견이 많았던 것 같아영... 얘가 전 주인 생각 때문인지 잘 따르지 않았어영...
바쁘게 이삿짐 정리해서 싸고 어쩌고 하느라고 고양이 신경을 안썼는데 얘가 안보이더라구영...
떠나기전에도 찾아봤는데 안보여서 이 녀석이 집나갔구나 생각하고 어쩔수 없이 떠났어영...
떠나면서 이웃에 살던 분한테 고양이 보시게 되면 연락 부탁한다고 하공...
이사온 집에 도착해서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짐을 풀기 시작했어영...
제 방에 책상 위치잡아서 놓고...
책상 서랍 흔들리지 말라고 테이프 붙여놓은거 떼고...
서랍 정리하려고 서랍여는데...
느닷없이 고양이가 튀어나와서 기겁을 했어영...
이녀석 식구들이 버리고 가자는 말을 들어서 그랬는지...
어느새 서랍속에 숨어서 하루를 꼬박 숨소리도 안내고 숨어있다가...
서랍 여니까 튀어나온 거예영...
한편으로 섬뜩한 녀석이라는 생각도 들어지만...
우리 어무이가 짐승이라도 말귀를 알아듣는구나 하시면서...
잘 키웠던 기억이 아련하네영...
이름은 나비였었네영...
추카추카 38 Lucky Point!
우리 할머니가 옛날에 키우던 고양이를 버리시려고(이유는 기억이...)
자루에 담아서 산 어디에 버리고 집에 오셨는데
고양이가 먼저 와있더라면서 ㅋㅋㅋ 요물이라고 ㅋ
근데 이거 키워보니 이렇게 바보들이 없더라고요. 몸개그도 잘하고 ㅋㅋ
얘기 잘 들었습니다. 이야기 값이 38포인트군요.
고무줄 총으로 쏴서 맞추고 시침떼고 있으면...
누가 자기 때렸는지 찾으려고 환장을 하더라는요...
그 재미로 끊임없이 굉이와 장난하시던 외할아버지 생각이 나네욤...
고양이 춤..^^
고양이도 웃기지만
글 쓴님의 센스도...최고.
추카추카 32 Lucky 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