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힐링 예약하세요'…서울시향, 8·15 광복절 맞아 야외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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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막힐링 예약하세요'…서울시향, 8·15 광복절 맞아 야외 음악회 개최

지난 2019년 열린 서울시향 광복 74주년 기념음악회의 모습. 서울시 제공

 

제 75회 광복절인 8월 15일 특별한 연주회가 열린다. 독립지사 혼이 전해지는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야외무대에서 애국가를 시작으로 코플런드의 ‘보통 사람을 위한 팡파르’가 울려 퍼지고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와 베토벤 제5번 교향곡 ‘운명’ 1,4악장이 연주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이같은 ‘광복 75주년 기념음악회’를 지난 1월 부임한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 지휘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방역 때문에 전석 사전 예약 및 최소 초청 인원으로 열리며 약 100명의 시민을 초청한다. 대신 공연 실황은 오후 8시부터 서울시향 네이버TV·유튜브,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서울시향은 신진 작곡가 김택수가 편곡한 우리 민요 '아리랑'도 부악장 웨인 린의 솔로 연주와 함께 들려줄 계획이다. ‘아리랑’은 일제 강점기에 우리 민족혼을 지킬 수 있었던 원천이었던 만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에 적격이라는 설명이다. 함께 연주될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1번'에는 행진곡 풍의 웅장한 요소들이 잘 녹아 있다. 벤스케 음악감독의 고국인 핀란드의 대표 작곡가 시벨리우스가 남긴 '핀란디아'는 러시아의 지배에 저항하는 핀란드인의 정신을 보여준다.

 

박성준 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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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CiNePhIlE 08.14 03:26  
29 CiNePhIlE 08.14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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