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여정의 마지막은 그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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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여정의 마지막은 그래미”

커버 장식 ‘에스콰이어’와 인터뷰
빌보드·AMA이어 그래미만 남아
AP 등 주요 외신 “가능성 크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그래미 어워즈’에서 상을 받고 싶다는 포부를 다시 한 번 내비쳤다. 1959년 시작된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의 가장 유서 깊고 권위 있는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BTS는 그래미 후보 발표를 하루 앞둔 23일(현지시간) 미국 잡지 에스콰이어의 겨울호 표지 모델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래미 후보에 올라 가능하면 상을 받고 싶다”면서 “미국 (팝 무대 진출) 여정의 마지막은 그래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히트곡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정상에 오른 BTS는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그래미 어워즈 후보 지명과 수상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BTS는 지난달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4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받았고, 전날 열린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선 ‘최고의 그룹’, ‘최고의 소셜 아티스트’상 등을 거머쥐며 2관왕을 차지했다.

앞서 AP통신과 빌보드 등 주요 외신들은 BTS가 이번에는 그래미상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잇달아 내놨다. 지난해 BTS는 한국 가수 최초로 ‘BEST R&B 앨범 부문’ 시상자로 그래미에 참석했다. 당시 전 세계 팬덤을 보유한 BTS가 그래미에 등장한 것만으로도 큰 화제가 됐다.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미국 서부 시간 기준 24일 오전 9시(한국시간 25일 오전 2시)부터 진행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행사를 통해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를 발표하고, 시상식은 내년 1월31일 개최한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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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푸른강산하 2020.11.25 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