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계부에게 성폭행 당한 사연에 눈물 “알아채지 못한 어머니도 나빠”(언니한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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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계부에게 성폭행 당한 사연에 눈물 “알아채지 못한 어머니도 나빠”(언니한텐)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계부에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의 사연을 접하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지혜는 “어머니의 탓도 있다”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 돼’(이하 ‘언니한텐’)에서는 계부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한 시청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현재 21세라는 사연자 A씨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입학 무렵까지 계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계부는 엄마가 집을 비울 때, 또는 엄마가 잠들었을 때 내 방으로 들어와 유사 성행위를 했다”며 “나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침묵했다”고 털어놓았다.

 

A씨는 “다행히 고등학교 2학년 때 어머니가 계부와의 관계를 정리해 벗어날 수 있었지만, 지금도 자려고 누우면 잊고 싶었던 기억이 계속 떠오른다. 우울증과 불면증이 이어지고 있다”며 “고소를 진행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연을 들은 이지혜는 “어머니가 무척 나쁘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지혜는 “아이가 이렇게 되기까지 분명히 (어머니에게) 신호를 보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라면 알아챌 수 있는 신호가 몇 번 있었을 텐데 그걸 무시해버렸다. 엄마의 탓이 크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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