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은하 괴롭혔던 쿠싱증후군이란? “심하면 우울증·정신병 증세까지” (닥터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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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은하 괴롭혔던 쿠싱증후군이란? “심하면 우울증·정신병 증세까지” (닥터홈즈)

 

가수 이은하(사진 왼쪽)가 과거 쿠싱증후군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은하는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JT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닥터홈즈’에 게스트로 출연, “과거 쿠싱증후군을 겪으며 고생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은하는 “나는 당녀와 관련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쿠싱증후군으로 살이 찐 뒤 혈당이 300까지 올라가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신인선은 이은하에 대해 “2017년 스테로이드제 부작용으로 쿠싱증후군이 발병,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서기 위해 건강에 온 신경을 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말 많은 분이 걱정했다. 이제 쿠싱증후군은 완치됐냐”는 진행자 박은영의 질문에 이은하는 “그렇다. 이제 살과의 전쟁만 남았다”며 “사탕을 습관처럼 먹는다. 살을 빨리 빼야 할 것 같다. 당뇨도 보내버리고 싶다”고 고백했다.

 

쿠싱증후군이란 부신피질에서 당질 코르티코이드가 만성적으로 과다하게 분비돼 일어나는 질환으로, 해당 증후군에 걸리면 얼굴이 둥글게 붓고 목 뒤에 비정상적으로 지방이 축적되는 반면, 팔다리는 오히려 가늘어진다.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급격한 감정 변화로 과민증과 심한 우울증, 혼동, 무기력 등을 야기해서 심한 경우 정신병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1973년 데뷔한 이은하는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봄비’,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밤차’ 등을 히트시키며 1980년대 중반까지 혜은이와 함께 최고의 여자가수로 인기를 누렸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JTBC ‘닥터홈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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