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타임’출신 KBS성우 송백경, 라디오 방송 DJ 발탁됐다가 반대 여론에 고사

뉴스

‘원타임’출신 KBS성우 송백경, 라디오 방송 DJ 발탁됐다가 반대 여론에 고사

방송관계자 “여론 부담 가진 송백경 고사…다른 후보 중 결정”

 

4인조 힙합그룹 ‘원타임’멤버 출신으로 현재 KBS성우로 활동하는 송백경씨가 KBS라디오 DJ로 발탁됐다가 반대여론이 일자 고사했다. 송씨는 지난해 3월 KBS 성우극회 44기 공채 성우로 합격해 활동중이다.

 

10일 방송가에 따르면 오는 9월 KBS라디오 개편에 맞춰 송씨가 한 음악 프로그램 진행을 맡기로 했으나 반대여론이 일자 부담을 느낀 송씨가 고사한 것이다.

 

한 방송관계자는 “KBS 전속 성우들이 해당 프로그램 진행 후보에 올랐고 송씨도 후보 중 하나였으나 확정된 상태는 아니었다”며 “최근 여론에 부담을 가진 송백경이 성우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견을 줬고 라디오 제작진도 이를 반영해 송씨를 제외한 다른 후보 중에 진행자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논란은 지난 7일 시청자권익센터 청원 게시판에 “세월호, 음주운전 논란 송백경 방송 진행 취소 및 선임 관계자 징계”라는 글이 게재되며 확산됐다.

 

앞서 송씨는 지난 2005년 11월 만취상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택시와 버스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킨 적이 있다. 

 

또한 지난 2015년에는 “세월호 사고때는 없는 법까지 만들어가며 억소리나게 보상해주면서 나라 지키다 북괴 지뢰 도발로 두다리를 잃은 장병들은 자기 돈으로 치료를 하네”라며 “이런 XX같은 나라에서 살고 있다니”라고 말해 논란의 중심에 선바 있다.

 

또한 악플을 단 한 네티즌은 고발했다며 “알고 보니 전라도 사람이었네”라는 글을 작성해 지역 감정 유발 논란에도 휘발렸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Comments
저런 눔을 공영방송 진행자로 발탁한 눔도 똑같은 놈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