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승리호’, ‘보고타’, 드라마 ‘빈센조’까지…활동 드라이브 거는 송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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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승리호’, ‘보고타’, 드라마 ‘빈센조’까지…활동 드라이브 거는 송중기

우주 쓰레기 청소선 조종사 맡아
마피아 조직원 출신으로 연기 변신

다음 달 23일 영화 ‘승리호’로 스크린에 돌아오는 송중기. 메리크리스마스 제공

배우 송중기(35)가 다음 달 영화 ‘승리호’로 ‘군함도’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다. ‘승리호’를 시작으로, 영화 ‘보고타’와 드라마 ‘빈센조’까지, 차기작을 일찌감치 정하고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다음 달 23일 개봉 예정인 ‘승리호’는 국내 첫 SF 영화로, 올 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다. 2092년 우주 쓰레기 청소선인 승리호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WMD)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하곤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다. 송중기와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이 출연한다.

 

송중기는 UTS 기동대 에이스 출신으로, 작전 중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겪고 모든 것을 빼앗긴 뒤 승리호 조종사가 된 태호 역을 맡았다. 송중기는 “태호가 가진 밝은 모습과 그 이면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1990년대 콜롬비아로 이민을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인 영화 ‘보고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촬영이 중단된 상태다. 내년 촬영을 재개한다. 송중기와 이희준이 주연을 맡았다.

 

송중기는 또 최근 tvN ‘빈센조’ 출연을 확정했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이 드라마는 조직 내 갈등으로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오게 된 마피아 콘실리에리의 빈센조 까사노가 베테랑 변호사와 얽히며 악당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는 내용이다. 송중기가 빈센조 까사노를, 전여빈이 상대역인 변호사를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제작진은 “악당의 방식으로 악을 처단하는 다크 히어로들 이야기를 그린 블랙 코미디”라고 설명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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