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의사는 절대 못 늘린다? K-공공의료의 실태!

뉴스

‘스트레이트’ 의사는 절대 못 늘린다? K-공공의료의 실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89,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다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방침이 뜨거운 논란을 낳고 있다. 정부 방침은 내후년부터 의대 정원을 10년 간 4천명 늘리고, 이 중 3천명은 10년 간 지역 근무 의무화, 5백명은 소아외과나 중증외상 등의 특수 분야, 나머지 5백명은 기초과학 및 제약, 바이오 분야에 배치하겠다는 것이 정부 계획의 골자다. 의료 서비스의 지역별 불균형, 진료과목별 의사 수급의 불균형을 바로잡겠다는 것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의사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 전공의들은 지난 7일 하루 집단 휴진하고 시위를 벌였다.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4일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3, 경북 경산에서 고등학교 3학년 정유엽 군이 목숨을 잃었다. 유엽 군의 최종 사인은 급성 폐렴이었다. 병원들이 코로나19 대처에 급급한 사이 비코로나 환자들은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숨졌다. 2월 중순 이후 신천지발 코로나19가 대확산하며, 대구는 사실상 의료 마비 상태로 빠져들었다. 대구시는 2008메디시티를 선포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도시로 새롭게 태어나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의료의 공공성보다는 산업성에 주목했다. 공공병원인 적십자병원은 문을 닫고, 그 자리에는 33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코로나19 사태에서 공공병원은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대구 경북 지역에 병상이 부족하자, 전국에 있는 공공 병원으로 코로나19 환자들이 이송됐다. 공공병원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고, 공공병원을 더 늘려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하지만 공공병원은 늘 수익성의 벽에 부닥쳤다
. 지역 의회에선 적자를 줄이라며 인력 감축을 요구했고,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도 늘 경제적타당성에 초점을 맞춰왔다. 지역 의료원 확충은 줄줄이 발목이 잡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은 심각한 수준이다. 의사 구하기도 쉽지 않다. 진료과목 별 쏠림 현상도 고질적이다. 최근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의 주인공, ‘소아외과의사를 실제 현장에서 만나기는 쉽지 않다. 전국에 단 48명뿐이다. 의사협회는 의사 수가 부족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번 정부 정책이 오히려 미흡하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스트레이트는 전국 곳곳을 돌며 지역 의료의 현실과 의사 수급의 불균형 문제를 집중 취재했다. ‘공공 의료의 해법을 둘러싼 정부와 의협의 첨예한 갈등. K-공공의료의 실태를 긴급 점검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매주 일요일 저녁 82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등을 금합니다

1 Comments
로스쿨 때랑 비슷하게 전개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