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찜통더위·열대야 나타나기도…해운대는 피서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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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찜통더위·열대야 나타나기도…해운대는 피서객 북적

남부지방 당분간 더운 날씨, 열대야 지속
2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명·재산피해가 속출한 반면 남부지방은 푹푹 찌는 무더위에 시달리고 있다.

 

부산과 경북 김천, 구미, 군위, 경남 창원, 양산, 김해에 폭염경보, 경상도 나머지 대부분 지역과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 제주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일부 지역은 열대야 현상도 나타났다.

 

이날 낮 기온은 제주가 33.9도, 포항 33.7도, 대구 33.4도, 울산 31.9도, 광주 30.4도까지 올랐다. 부산은 오늘 낮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올라갔다.

 

휴가철인 데다가 35에 가까운 기온 여기에 더해 습도까지 높아 해수욕장마다 피서객 발길이 이어졌다.

 

부산 해운대, 광안리 등 7개 해수욕장은 주말을 맞아 나들이객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장마전선이 물러간 남부지방은 당분간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고, 밤사이에도 25도 이하로 온도가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남부 지방 대부분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노약자와 온열 질환자 등은 건강 관리해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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