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한국서 인기 없잖아’라는 말 들었다”…유키스 출신 알렉산더, 탈퇴 9년 만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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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한국서 인기 없잖아’라는 말 들었다”…유키스 출신 알렉산더, 탈퇴 9년 만 심경 고백

 

유키스 출신 알렉산더(사진)가 그룹 탈퇴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JAYKEEOUT x VWVB’에는 ‘교포 케이팝 아이돌, 유키스 알렉산더, JAYKEEOUT x VWVB’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알렉산더는 유키스 탈퇴 계기와 당시 심경을 최초로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이야기인데, 따로 이야기한 적도 없었고”라고 머뭇거리며 운을 뗐다.

 

이어 “전 회사 이미지도 있으니 이야기를 안 했다. 그룹도 계속 활동했으니까”라고 말했다.

 

알렉산더는 “그때는 진짜 많이 억울하고 서운했다. 그 당시 나한테 갑자기 멤버를 교체해야한다고 했다”며 “유키스 실적이 그리 좋지 않다며 회사에서는 우리가 실력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하여튼 갑자기 한국인 멤버들이 더 필요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당시 회사 측은 알렉산더에게 먼저 해외 활동팀 합류를 권유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그냥 자르려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원들 중 한 명이 나한테 그랬다”라며 “‘산더야 생각해봐 너 한국에서 인기 몇 등인 것 같아? 인기 없잖아’라고 했다. 그때는 어려서 그냥 그렇지 라고 했다”고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나아가 “우리 이모가 사장한테 가서 솔직하게 말했다”라며 “더 이상 알렉산더가 그룹에 도움이 안 된다고 하면 그냥 나가게 해달라고”라고 탈퇴 계기를 설명했다.

 

아울러 “회사는 내가 다시 학교를 다니기로 해서 탈퇴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유키스의 멤버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알렉산더는 데뷔 3년 만인 2011년 그룹에서 탈퇴했다. 그는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해 해외로 유학가 학업에 전념했다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사진=유튜브 채널 ‘JAYKEEOUT x VW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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