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병무청 “김호중, 청장실 직접 방문해 병무청장과 식사…입대 관련 조언 얻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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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병무청 “김호중, 청장실 직접 방문해 병무청장과 식사…입대 관련 조언 얻으려”

사진=김호중 인스타그램 캡처

 

트로토 가수 김호중(사진·30)이 입대 관련 조언을 얻는고자 강원병무청 청장실을 찾아 사적인 식사 자리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강원병무청 측은 14일 “김호중 측에서 먼저 연락이 와서 청장님이 만났다”며 “직원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같이했다”고 밝혔다.

 

앞서 최근 국민 신문고에는 “김호중이 춘천지방 병무청장을 만났다고 하더라”라는 내용의 폭로 글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김호중이 소속사 관계자와 잘 아는 지인인 춘천병무청장을 만나 입대 관련 조언을 들었다고 하더라”며 “모든 일반인이 입대 정보를 얻기 위해 지방병무청장을 만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 것이냐”고 비꼬았다.

 

이에 대해 강원병무청 관계자는 “지난 12일 병무청 보도자료를 통해 김호중의 병역 청탁 관련 의혹을 부정한 것은 본청 병무청과 관련이 없다는 것이었다”며 “강원병무청장이 지인 관계여서 김호중과 만난 건 맞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없지만 입대에 대한 일반적인 상담을 했다고만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한편 김호중은 통상적인 군 연기 기간인 730일을 초과한 상태로 지난 15일로 입대일이 정해졌으나 신체검사를 다시 하는 바람에 연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입대일을 연기하면서 재신체검사가 이뤄진 게 적법한 것인지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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