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글리’ 나야 리베라…실종 5일 만에 호수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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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글리’ 나야 리베라…실종 5일 만에 호수서 숨진 채 발견

사진=나야 리베라 SNS

 

미국 TV 드라마 '글리'의 인기 여배우 나야 리베라(33)가 캘리포니아주의 한 호수에서 실종된 지 5일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

 

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리베라가 실종된 캘리포니아주 벤투라 카운티 피루 호수를 수색하던 경찰이 호수의 북동쪽에서 리베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리베라는 지난 8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약 80㎞ 떨어진 피루 호수에서 4살배기 아들 조시 홀리스 도시와 함께 보트를 타고 나갔다가 실종됐다.

 

경찰은 타살이나 자살 흔적은 없다고 밝혔으며 시신을 검시소로 옮겨 치과 기록 등을 통해 확실한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리베라의 아들 도시는 경찰에 리베라가 자신을 보트 갑판으로 밀어 올린 뒤 돌아오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리베라는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상태였고, 리베라의 아들 도시는 보트를 타고 나간 지 3시간 만에 보트에서 잠든 채로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로스앤젤레스(LA) 출신인 리베라는 4살 때 연기 생활을 시작했고, 2009년부터 방영된 '글리'에서 고등학교 치어리더인 산타나 로페즈 역할을 연기해 큰 인기를 얻었다.

 

리베라는 2014년 동료 배우 라이언 도시와 결혼해 아들을 뒀으나 4년 만에 이혼했다.

 

리베라의 사망 소식에 글리에 함께 출연한 여배우 제인 린치는 트위터에 "편히 쉬어, 남은 가족에게 사랑과 평화를"이라는 애도의 글을 올렸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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