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혐의 무마 의혹’ 최종훈, FT아일랜드 탈퇴…“연예계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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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 무마 의혹’ 최종훈, FT아일랜드 탈퇴…“연예계 은퇴”

그룹 FT아일랜드 최종훈,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그룹 FT아일랜드 최종훈,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음주운전에 적발된 뒤 경찰과 유착, 혐의를 무마한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FT아일랜드 최종훈이 팀을 탈퇴하고 연예계 은퇴를 발표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최근 잇따른 사건에 연루되어 물의를 빚은 최종훈에 대해 FT아일랜드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사안에 대해 사실을 감추거나 덮으려는 의도가 없음을 명확하게 밝힌다. 앞서, 오래전 일을 본인이 기억하는 부분에 대해 상호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최대한 본인에게 확인 과정을 거친 후에 입장을 발표했다”면서도 “이 과정에서 정확하지 않은 입장 발표로 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본인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나 불법 행위와 관련해 추가로 의심되는 정황이 있어 이번 주 내로 경찰 조사를 성실하게 받을 예정이다. 최종훈은 팀에서 영원히 탈퇴하고 연예계를 은퇴하기로 했다”며 “당사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과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으며 경찰 조사 과정에서 사실이 명명백백히 가려질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종훈은 과거의 부적절하고 부끄러운 언행으로 피해를 보신 분들에게 사죄를 드리며, 많은 팬과 팀 멤버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도 뼛속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관리 및 인성 교육 등에 소홀히 한 점과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친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하겠다”며 “앞으로 최종훈은 연예인의 삶을 접고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으로 살 것이다. 당사 또한 최종훈이 사회적으로 용서받지 못할 언행을 하게 된 부분에 대한 책임을 면할 수 없기에 앞으로 사회의 일원으로서 올바른 인식을 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지도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아티스트에 대한 관리와 교육 등을 더욱 철저하고 빈틈없이 할 것임을 거듭 약속한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은 정준영과 최종훈이 나눈 대화 내용을 근거로 경찰 유착 의혹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최종훈은 2016년 해당 카톡방에서 자신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뒤 유 씨의 힘을 빌어 사건을 무마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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