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민♥최엄지 ‘맞벌이 부부’의 자매 교육 “바쁜만큼 관심도 높여야”(공부가 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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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민♥최엄지 ‘맞벌이 부부’의 자매 교육 “바쁜만큼 관심도 높여야”(공부가 머니?)

한현민(왼쪽)과 최엄지(오른쪽) 부부가 22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 출연했다.

 

한현민·최엄지 부부가 ‘맞벌이 부부’의 자녀 교육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는 한현민·최엄지 부부가 두 딸 소영(12)·가영(10)양과 함께 출연했다.

 

‘공부의 신’ 강성태, 인기 강사 이선희, 교육 컨설턴트 이병훈, 아동심리 전문가 손정선이 함께했다.

 

코미디언인 아버지, 네일숍 운영자로 넘치는 끼를 주체하지 못하는 어머니를 쏙 빼닮은 소영양과 가영양은 밝은 에너지가 끊이지 않는 초등 6년생과 4년생이다.

 

그런데 자매는 공부를 할 때면 급격히 활력이 떨어지며 다른 모습을 보여 부모는 걱정이 크다.

 

맞벌이로 아이들을 지도할 시간도 부족한 부부는 “어떻게 자매의 공부를 지도해야할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자매의 공부 관리를 살펴보니, 숙제를 하지 않아 3일치나 밀려있었고 부모가 다그치자 그제서야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매는 나란이 붙은 책상에 앉았다.

 

강성태는 “나란히 붙은 책상은 방해가 될 것”이라 말했다. 예상대로 동생 가영양이 집중하지 못하고 노래를 흥얼거리자 소영이도 따라하기 시작했고, 둘은 서로를 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현민♥최엄지 부부의 두 딸 소영(위 사진)양과 가영(아래 〃)양이 22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 출연해 컨설팅을 받았다.

 

소영양이 숙제에 대해 질문을 하자, 한현희와 최엄지는 제대로 답을 못 해 장난스럽게 넘어갔다. 이를 지켜본 이선희는 “교과서도 같이 가지고, 함께 보며 상의하고 알려주면 좋다”고 조언했다. 손정선은 “부모가 진지하지 않으면 아이의 학습 관심도 낮아진다”고 말했다. 이병훈은 “당황하거나 웃어넘기지 말고,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고 함께 해결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최엄지는 “학부모 참여 행사가 있었는데 일하느라 몰라 저만 못 오기도 했었다”며 “아이들에 미안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바쁜 워킹맘의 아이 학습 지도’에 대한 조언을 내놨다.

 

이선희는 “학기초 공개되는 평가 계획표를 꼼꼼히 보고, 바쁘더라도 두 과목은 필이 확인해라”고 말했다. ‘두 과목’을 확인을 위해 국어 교과서와 수학 익힘책을 볼 것을 추천했다.

 

강성태는 “맞벌이 부부의 고충을 이해한다”며 “공부의 양보다 좋은 공부 습관을 만들어주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선희는 “공부도 숙제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지식은 없다”며 “아이가 스스로 시간표를 짜게 하는 등 환경이나 방법을 찾아주라”고 말했다.

 

손정선은 자매의 심리 검사를 진행하고 분석했다. 동생 가영의 그림에 엄마 아빠가 없는 것을 보고 부부는 충격에 빠졌다.

 

부부는 “바빠서 함께 할 수 없었던 점이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손정선은 최엄지에 “가훈을 만들고, 가족 규범이 습관화되면 함께 있는 시간이 적어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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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8 니꼬내꼬 05.23 19:45  
11 다솜땅 05.23 01:36  
자유롭게 자라는 것도 좋긴 하지만, 아직 체계가 잡히지 않은 아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것을 가르치는 것! 너무, 안해도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