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의사 순국 110주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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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 순국 110주기 추모식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을 맞아 서예가 김동욱(왼쪽 세번째)씨가 25일 경북 포항시 북구 새마을발상지 기념관 앞에서 안중근 의사의 어록을 대형 붓으로 쓰는 서예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포항=뉴스1

안중근 의사 순국 제110주기 추모식이 26일 오전 10시 서울 남산의 안중근 의사 동상 앞에서 개최된다고 국가보훈처가 25일 밝혔다.

안중근의사숭모회 주관으로 열리는 추모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유족과 숭모회 회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숭모회는 이번 추모식을 축소해 개최하는 대신 안 의사 순국 110주기의 의미를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중국 하얼빈 ‘안중근의사기념관’이 코로나19로 문을 닫으면서 현지 추모식 행사도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삼득 보훈처장은 26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을 직접 방문해 안 의사 묘소(가묘)를 참배할 계획이다.

보훈처는 안 의사 유해 발굴을 위해 중국 정부에 협조를 요청한 데 이어 남북 공동 유해 발굴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도 지속하고 있다.

안 의사는 1909년 10월26일 하얼빈역에서 조선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하고 이듬해 2월14일 사형을 선고받고 3월26일 순국했다. 정부는 안 의사의 공적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박병진 기자 worldp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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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3 바보그룹 03.26 19:16  
진정한 애국자 분들은 단명하시니까 맘이 아픕니다!!
3 최장수 03.26 09:41  
안중근 의사님을 추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