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프로포폴 투약 배우 실명 거론→결국 입연 하정우, 정상 일정 소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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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프로포폴 투약 배우 실명 거론→결국 입연 하정우, 정상 일정 소화할까

배우 하정우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에 해명 입장을 내고 수사기관 협조 의지까지 내비쳤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배우 하정우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에 해명 입장을 내고 수사기관 협조 의지까지 내비쳤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결국 당사자 본인이 직접 입을 열었다.

배우 하정우의 소속사 위크하우스컴퍼니는 18일 입장을 내고 “하정우는 얼굴 부위 흉터 때문에 강도 높은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며 “어떠한 약물 남용도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모 성형외과 원장이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며 ‘소속사 대표인 동생과 매니저 이름 등 정보를 달라’고 요청했고 별다른 의심 없이 전달했다”며 “해당 정보가 병원에서 어떻게 사용했는지 여부는 알지 못하지만 하정우로서는 치료 사실을 숨길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해명했다.

소속사의 이번 해명은 하정우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에 연루됐다는 갖가지 추측이 나오면서다.

앞서 유명 배우가 ㄱ씨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친동생 ㄴ씨의 이름으로 프로포폴을 수 차례 투약한 정황이 언론의 보도로 알려졌다. ㄱ씨는 이 같은 방법으로 수년간 프로포폴을 투약한 횟수는 확인된 부분만 10차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 보도에서는 하정우의 실명을 내보내지는 않았다. 하지만 동생이 배우이고 엔터테인먼트 회사 대표인 점 등이 알려지며 온라인상에서는 보도된 유명 배우가 하정우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하정우의 동생 차현우는 본명이 김영훈이며 하정우가 소속된 소속사 대표를 맡고 있다.

하정우의 본명을 거론하며 유명 배우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언급하는 강용석 변호사. 유튜브 방송 화면

하정우의 본명을 거론하며 유명 배우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언급하는 강용석 변호사. 유튜브 방송 화면

강용석 변호사는 17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이름을 공개하진 않겠지만 나도 한 명을 지목해보겠다. 동생이 배우고 엔터테인먼트 회사 대표인 유명 영화 배우의 본명은 김성훈이다. 동생 차연우의 본명은 김영훈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하정우의 본명은 김성훈이다. 사실상 하정우의 이름을 직접 거론한 것이다.

또한 강용석 변호사는 “이 배우가 이 문제도 문제지만 앞서 연예계를 강타한 해킹 사건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악재가 겹쳤다. 영화에도 많이 나오고 대한민국 대표 배우지만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을 줄 만한 사건이 두 건이나 덮쳐 심각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하정우의 실명을 거론한 언론 보도도 연이어 나왔다. 서울중앙지검이 하정우가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라는 내용이었다.

언론의 보도까지 이어지자 소속사는 더 이상 함구할 수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는 이날 입장에서 “소속사는 수사기관이 사실 확인을 요청한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며 “전혀 거리낄 것 없다고 생각해 논란이 자연스럽게 잦아들기를 바랐으나 억측이 계속되고 있어 입장을 밝힌다”고 전했다.

하정우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예정된 일정은 정상적으로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하정우는 현재 영화 ‘보스턴 1947’과 ‘피랍’, 드라마 ‘수리남’ 등의 촬영을 마쳤거나 앞두고 있다.



2 Comments
S 맨발여행 02.19 00:03  
강용석 같은 부류의 말을 받아 적는 것도 언론사라고, 애잔하다.
요즘 형편이 어렵다고 신문 구독해달라는 전화 돌린다더니만...
3 hwanhoo 02.18 23:53  
아무쪼록 배우님 이야기처럼 사실이 아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