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리는 히트로코 ‘사랑의 불시착’, ‘스토브리그’ 최종회 시청률 넘을까

뉴스

막내리는 히트로코 ‘사랑의 불시착’, ‘스토브리그’ 최종회 시청률 넘을까

16일 오후 최종회가 방송되는 tvN 주말극 ‘사랑의 불시착’(위)과 15일 막을 내린 SBS 금토극 ‘스토브리그’의 포스터. 사진 tvN, SBS

16일 오후 최종회가 방송되는 tvN 주말극 ‘사랑의 불시착’(위)과 15일 막을 내린 SBS 금토극 ‘스토브리그’의 포스터. 사진 tvN, SBS

2020년 초입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두 편의 드라마가 모두 막을 내린다. 16일 막을 내리는 tvN 주말극 ‘사랑의 불시착’이 시청률 수치에서 전날 종방한 SBS 금토극 ‘스토브리그’를 넘을 지 관심을 모은다.

‘사랑의 불시착’은 극중 리정혁(현빈)과 윤세리(손예진)의 로맨스와 함께 이들의 사랑을 방해하는 여러 요인이 등장해 계속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에서는 수술 후 패혈증으로 쓰러진 윤세리와 서단(서지혜)을 지키려다 총상을 입고 쓰러진 구승준(김정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생사를 오고가는 두 커플의 향방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생사의 기로 못지않게 임무를 완수하고 북한으로 돌아가야 하는 리정혁과 그를 떠나보내야만 하는 윤세리의 사랑과 북한에 은신 중이던 구승준과 승준을 유럽으로 떠나보내야 하는 서단의 상황도 극의 긴장감 축이다. 게다가 리정혁과 함께 대한민국으로 와서 정만복(김영민)과 5중대 대원들 그리고 북한장교 사택 단지를 지키는 주부 4인방의 이야기도 마지막까지 기대를 모은다.

‘사랑의 불시착’은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대본과 영화 ‘협상’ 이후 다시 만난 현빈-손예진 커플의 호흡으로 방송 초기부터 관심을 모았다. 각종 설정이나 흐름에 있어서는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박지은 작가 특유의 코믹한 설정에 로맨스를 달달하게 그려내는 주연 배우들의 활약으로 인기를 모았다. 지난 15일 시청률은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이하 동일기준)으로 17.1%를 기록했다.

이는 하루 앞서 막을 내린 SBS ‘스토브리그’의 마지막회 시청률 19.1%와 2%포인트 차이다. 14일 방송된 ‘스토브리그’ 마지막회에서는 해체 위기에 놓였던 극중 드림즈를 매각하기로 선언한 백승수(남궁민) 단장이 매각을 통해 팀을 지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랑의 불시착’은 로맨스코미디의 성격상 주로 여성 팬들의 관심을 받았고, 프로야구 구단의 내부를 사실적으로 그려낸 ‘스토브리그’는 야구를 좋아하는 남성 시청자를 비롯해 폭넓은 시청층을 자랑했다. 비슷한 시기에 방송됐고 심지어 토요일에는 오후 9시(사랑의 불시착), 오후 10시(스토브리그)로 나란히 방송됐던 두 편의 작품 종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2%포인트 차를 ‘사랑의 불시착’이 만회하고 명실공히 2020년 초입 드라마 왕국의 정상을 차지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tvN 주말극 ‘사랑의 불시착’은 16일 오후 9시 최종회가 방송된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