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봉준호 감독님, 차기작에 ‘엽기 공포 김부선’은 어떠신지요”

뉴스

김부선 “봉준호 감독님, 차기작에 ‘엽기 공포 김부선’은 어떠신지요”

김부선이 봉준호 감독의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을 축하하며 농담을 전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김부선이 봉준호 감독의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을 축하하며 농담을 전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배우 김부선이 봉준호 감독에게 뼈 있는 농담을 전했다.

김부선은 15일 페이스북에 “봉준호 감독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정말로 고생하셨다”며 “몇 날 며칠 외신 기사 영상 찾아보며 내 일처럼 소리 지르고 울고 울었다”고 밝혔다.

이어 “며칠 동안 봉준호 감독님 덕분에 행복하다”며 “차기작 도시에서 벌어지는 엽기 공포 영화 김부선은 어떠신지요. 고민해달라. 사고 치지 않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김부선는 자신의 2015년 10월 게시물을 공유했다. 김부선은 해당 게시물에서 “고 장자연의 전 소속사 대표로부터 고소된 지 3년째, 1심에서 벌금 500 확정, 항소심 재판부 증인 신청을 취소시킨 판사 교체 요청을 신청했으나 기각됨. 판사 교체 요청하러 항소하러 가는 길. 끝까지 간다. 그리고 깐다”라고 적었다.

이를 종합해보면 김부선은 봉준호 감독에게 자신을 주제로 한 영화를 만드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을 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봉준호 감독은 9일(현지시각)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한 4관왕을 거머쥐며 한국과 아시아 영화사를 새로썼다.

김부선은 자신이 이날 올린 게시물에 “‘박하사탕’ ‘초록물고기’ ‘올드보이’ 등등 좋은 (한국영화) 너무 많다. ‘기생충’ 집에서 한번 더 봐야겠다. 봉준호 감독은 천재다. 송강호 역시 연기가 천재적”이라고 적었다.

또한 “판사 교체 기각, 벌금 500만원, 3년간 고생했다. 징그러운 사법부, 아파트 동대표에서 소송당해 무죄 받은 것도 있다. 검·경찰이 증거도 없이 날 기소했다. 손해배상 신청하라는데 더러워서 하지도 않았다. 기사도 한 줄 없다. 기XX 나쁜 XX들”이라며 재판부, 수사기관, 언론을 모두 싸잡아 맹비난하기도 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