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3’ 양준일 “미국서 생활고…촬영 중 美월세 내준다고 해 방송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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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양준일 “미국서 생활고…촬영 중 美월세 내준다고 해 방송 나와”

‘슈가맨3’ 양준일 “미국서 생활고…촬영 중 美월세 내준다고 해 방송 나와”

가수 양준일이 ‘슈가맨3’ 이슈메이커가 돼,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됐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는 이소은과 양준일이 소환됐다. 유희열팀의 슈가맨은 가수 이승환의 제보로 이소은이 나왔다. ‘서방님’을 부르며 등장해 이소은도 한번의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뉴욕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인 이소은은 현재 임신 중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유재석팀의 슈가맨은 양준일이 나왔다. 남다른 퍼포먼스로 ‘리베카’를 부르며 등장한 양준일은 “무대에 다시 설 줄 상상도 못 했다”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 탑골공원에서 화제를 모았다.

양준일은 세월을 거스른 모습으로, 51세 나이에도 예전과 변함이 없었다. 양준일은 “30년 만에 부르는 것이라 가사랑 안무도 다시 새로 외워야 했다”고 말했다.

양준일은 4년째 미국에서 생활 중이며 플로리다주의 한 식당에서 서빙을 하고 있다. 어려운 형편도 솔직히 밝혔다. 그는 “2주 동안 쉬면 돌아가 월세를 못 낸다”며 “‘슈가맨3’에 나오면 무조건 해주겠다고 해서 왔다”고 말했다.

종적을 감춘 이유는 어이가 없었다. 그에게는 억울할 수도 있는 문제였다. 양준일은 “미국인으로서 10년짜리 비자를 받아서 활동했다. 6개월마다 확인을 받아야 했다”며 “출입국 사무소의 한 사람이 ‘너 같은 사람이 한국에 있는 게 싫다. 내가 이 자리에 있는 동안 도장 안 찍어줄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콘서트를 취소하고 미국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 후로 8년 뒤 V2로 돌아와 활동했다고 한 양준일은 “나는 두 번째 버전이라는 뜻의 프로젝트 그룹으로 나왔다. V2를 하면서 영어를 가르쳤다”고 말했다. 이어 양준일은 “팬클럽이 생겨 현재 7000명의 회원이 있는데 죄송하더라”며 고 한 양준일은 “프로그램 성격상 비밀유지가 중요해 말도 못 하고 나왔다. 팬클럽 미팅도 시간이 없어 떠나야 하는 걸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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