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아버지, 용접하다 사고 나…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레드카펫 이벤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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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아버지, 용접하다 사고 나…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레드카펫 이벤트 했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SBS 제공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SBS 제공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김규리가 아버지를 기쁘게 하기 위해 레드카펫을 같이 걸었다고 전했다.

김규리는 2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시즌1 최종회에 출연, 그 동안 말하지 못한 자기 인생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규리는 김수미를 보자마자 반가워하며 직접 그린 첫 작품 민화를 선물했다. 김수미는 김규리의 최애 음식인 잡채를 특별히 준비했다. 이에 김규리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사람들이 먹고 싶은 것이 있냐고 물어보면 엄마가 해준 잡채가 떠오른다”라며 잡채를 좋아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정말 밥 한 끼가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엄마의 한 끼 한 끼가 지금의 건강한 나를 만들어 준거였다”라며 어머니에 대해 추억을 털어놨다.

김규리는 자신의 공백기 때를 회상하며 공백기 동안 힘들었지만 현재 하고 있는 라디오 ‘김규리의 퐁당퐁당’으로 이겨냈고 그 시간 동안 많은 것들을 배웠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규리의 퐁당퐁당’이 tbs 라디오 청취율 전체에서 2위를 했다며 자랑하기도 했다.

이어 그림, 독서, 운동 등 취미 부자인 김규리는 “그중에서도 항상 하는 것은 사색”이라며 “복잡한 마음을 정리할 땐 일기를 쓴다”라고 했다. 그러자 김수미도 김규리의 말에 공감했다. 김규리는 “자신의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던 이유가 가족과 연기였다”라며 “가장 행복했던 곳이 촬영장 이여서 그 후 영화 ‘가면’을 선택해 다시 연기를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용접을 하다가 사고가 난 아버지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전한 김규리. 그는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릴 방법을 고민하다 부산국제영화제에 아버지를 모시고 레드카펫을 걷는 이벤트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의 효녀의 모습에 모두 감동받았다.

마지막으로 김규리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김규리이고 싶다. 나는 나이면 될 것 같다”라며 자신의 대한 용기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규리는 최근 tvN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솔직하고 당당한 인권 변호사 연기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현재 TBS 라디오 ‘김규리의 퐁당퐁당’에서 DJ귤디라는 닉네임으로 활약 중이며 한국리서치 라디오 청취율 조사에서 tbs 종합 2위, 전체 29위를 차지했다.

또한 경기도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규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과 대중들과 만날 수 있는 예능에도 틈틈이 출연 중이다. 김규리는 DJ, 홍보대사, 예능 등 활동 영역을 다양하게 넓혀가고 있어 앞으로 행보에 더욱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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