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빌보드?…영화 ‘기생충’ 중 박소담의 ‘제시카송’ 북미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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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빌보드?…영화 ‘기생충’ 중 박소담의 ‘제시카송’ 북미서 인기

박소담이 영화 ‘기생충’ 북미 배급사 네온이 공식 SNS에 게재한 ‘제시카송 배우기’ 동영상에서 초인종을 누르는 장면을 재현하고 있다. 네온 인스타그램

 

영화 ‘기생충’이 북미 개봉 이후 관심과 흥행이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극중 박소담(28)이 부른 ‘제시카 송’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기생충을 관람한 미국 등 북미 관객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시카 징글이 머릿속에서 맴돈다”, “중독되는 노래”라고 적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는 9일 기사를 통해 기생충을 봐야할 이유로 ‘제시카송’을 꼽으며, 미국 온라인상에서 파생된 다양한 게시물과 트위터 반응 등을 소개했다.

 

기생충의 북미 배급사인 네온(NEON)은 8일 공식 인스타그램(@neonrated)에 ‘제시카 징글 배우기’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에서 비취색 상의를 입고 등장한 박소담은 자기 소개와 함께 “초인종 노래를 부르고 싶은 분들께 바친다”라며 간략한 율동도 선보였다. 마지막에는 초인종을 누르는 장면까지 완벽히 재현했다. 게시글에는 박소담의 ‘제시카 징글’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링크도 친절하게 게재됐다.

 

영화 ‘기생충’ 북미 공식 배급사 네온이 영화 북미판 공식 홈페이지에 제시카송을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도록 안내 메뉴를 신설했다. 영화 기생충 북미판 홈페이지 캡처

 

네온은 또 홈페이지를 통해 ‘제시카송’ 무료 다운로드 링크를 게재했다.

 

‘독도는 우리땅’을 개사해 만들어진 노래 ‘제시카 징글’은 ‘초인종 노래’라고도 불린다. 영화 중 김기정(박소담)이 “제시카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 과선배는 김진모 그는 네 사촌”이라고 부른 후 초인종을 누르는 장면이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가사는 봉준호 감독과 함께 공동작가이며 스크립터를 맡은 한진원이 만들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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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proterran 11.12 09:58  
쫌 더 길게 불렀으면 어땠을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