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경X이슈]엑스원 팬덤 “조작 멤버 재조정하라” 꺼지지 않는 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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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이슈]엑스원 팬덤 “조작 멤버 재조정하라” 꺼지지 않는 불씨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듀’시리즈를 통해 선발된 그룹 엑스원 멤버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듀’시리즈를 통해 선발된 그룹 엑스원 멤버들.

일부 엑스원 팬덤들의 재차 규탄 성명서를 냈다.

20일 오전 ‘엑스원 팬 연합(엑스원 유튜브 갤리러)’ 일동은 엑스원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듀X101’ 조작 논란에 대해 CJ EMN의 대처를 규탄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방송이 종영된 뒤 투표조작 논란이 불거지고 ‘PD수첩’을 통해 소속사와의 유착 정황이 보도됐지만 CJ측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무엇보다 팬들은 데뷔 그룹 ‘엑스원’이 비난의 중심이 놓여있어 정신적 피해와 명예 훼손의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엑스원은 이 사태로 인해 지상파 출연, 광고 취소 등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일부 엑스원 팬들의 CJ ENM 규탄 성명서. 사진 온라인 캡처

일부 엑스원 팬들의 CJ ENM 규탄 성명서. 사진 온라인 캡처

팬들이 CJ ENM와 스윙엔터테인먼트에 4가지 대처 방안을 요구했다.

첫 번째, ‘프듀X101’의 마지막 생방 무대의 로우 데이터와 실제 순위 공개, 두 번째 특혜를 받은 멤버의 계약 해지와 멤버 재조정, 세 번째 정당한 멤버들로 구성된 엑스원의 정상적인 연예계 활동 보장, 네 번째 멤버들에 대한 향후 대책 및 보상 마련이다.

지난 15일 MBC 탐사프로그램 ‘PD수첩’은 Mnet ‘프로듀스’ 시리즈와 ‘아이돌학교’ 등 CJ ENM에서 제작한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의 순위 조작 의혹을 집중 취재했다.

방송은 제보자들의 증언을 통해 투표 조작의혹, 방송 분량, 기획사와의 담합 의혹은 물론 합숙과정에서의 인권침해도 있었다는 정황을 보도하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또한 군소기획사들을 자회사로 편입해 몸집을 키운 CJ가 방송, 음악, 공연, 유통까지 관여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는 구조적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PD수첩’의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프듀X101’ 방송 중 순위권 내에서 갑자기 탈락한 멤버, 이유없이 급상승한 멤버들을 언급하며 특혜를 받은 멤버와 불이익을 받은 멤버에 대한 누리꾼들의 추측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엑스원은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 Mnet ‘TMI NEWS’ 등 CJ계열 방송사 게스트 출연 및 각종 음악 행사를 통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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