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 팬 연합 “투표 조작 의혹, CJ ENM의 침묵 일관에 불이익·정신적 피해 멤버들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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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팬 연합 “투표 조작 의혹, CJ ENM의 침묵 일관에 불이익·정신적 피해 멤버들이 받아”

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보이그룹 엑스원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이석우 기자

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보이그룹 엑스원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이석우 기자

투표 조작과 소속사 유착 및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CJ ENM 제작진의 침묵에 팬들이 분노했다.

엑스원 팬 연합(엑스원 유튜브 갤러리)은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트 내 프로듀스X101 갤러리에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논란과 소속사 유착 정황이 보도됐음에도 CJ ENM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논란의 핵심인 CJ ENM과 방송 제작진이 아닌 엑스원 멤버들이 비난의 중심이 놓이면서 정신적 피해와 명예훼손이 우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엑스원은 공중파 방송 출연 불발, 광고 취소 등의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프로듀스X101’ 투표 로우 데이터 공개 △소속사 유착으로 특혜를 받은 멤버 계약 해지 및 멤버 재조정 △정당한 멤버들로 구성된 엑스원의 활동 보장 △멤버 11명에 대한 향후 대책 및 보상 마련 등을 CJ ENM과 스윙 엔터테인먼트에 요구했다.

엑스원 팬들은 “팬들의 목소리를 묵살한 결과 비난의 화살은 엑스원 멤버들에게 집중되고 있다”면서 “이들에 대한 섣부른 비난보다는 의혹 해결에 집중해주시고 CJ ENM과 스윙 엔터테인먼트의 조속한 문제 해결을 촉구한다”고 했다.

일부 팬들의 호소로 촉발된 ‘프로듀스X101’의 투표 조작 논란은 고소 및 고발로 인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CJ ENM 소속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전반으로 의혹은 확대됐으며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이돌 학교’ 역시 같은 혐의가 발견돼 수사가 진행 중이다. 최근 CJ ENM과 일부 소속사 간의 유착과 특혜 의혹까지 불거짐에 따라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공분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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