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향년 25세 갑작스런사망… 배우·가수로 사랑 받았던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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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향년 25세 갑작스런사망… 배우·가수로 사랑 받았던 스타

사진 설리 SNS

사진 설리 SNS

가수 겸 배우 설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14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21분 설리 자택인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매니저는 지난 13일 오후 6시 30분쯤 설리와 마지막 통화를 한 뒤 연락이 되지 않자 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 중이다.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의 ‘어린 선화’ 역으로 출연해 아역 배우로 연예계에 데뷔, SBS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 KBS2 ‘드라마시티-꽃분이가 왔습니더’ 등에 출연했다. 이후 설리는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f(x)) 디지털 싱글 앨범 ‘라차타(LA chA TA)’로 가수 데뷔했고, ‘츄(Chu~♡)’ ‘NU 예삐오’ ‘핫 서머(Hot Summer)’ ‘일렉트릭 쇼크(Electric Shock)’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활동하며 크게 사랑 받았다.

가수 활동과 함께 2012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 출연하는 등 배우 활동도 함께 이어왔으나, 2014년 악성 댓글과 루머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결국 복귀 후 2015년 에프엑스를 탈퇴 했으며, 연기자로서 행보를 예고했다.

한동안 잠잠했던 설리의 활동은 최근들어 활발해졌던 터다. 2017년 개봉한 영화 ‘리얼’ 출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 리얼리티 예능 ‘진리상점’으로 진솔한 일상을 공개하는 등 대중의 곁으로 돌아왔다. 지난 6월에는 솔로 앨범 ‘고블린’을 통해 가수로 컴백하기도 했으며, 현재 JTBC2 예능 ‘악플의 밤’ MC로 출연하고 있었다.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악플에 대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밝히는 프로그램으로, 설리의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던 차에 전해진 갑작스러운 비보에 대중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추모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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