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부티크’ 김선아 욕조 장면 “강한 임펙트, 깊은 울림 안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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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부티크’ 김선아 욕조 장면 “강한 임펙트, 깊은 울림 안길 것”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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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가 아련하고 고독한 눈빛을 드리운 눈물 글썽한 욕조 장면으로 처연함을 발산했다.

9일 오후 10시에 7회가 방송이 될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재벌기업 데오가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을 담고 있다.

김선아는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데오가 하녀, 그리고 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나면서 데오가 여제 자리를 노리는 욕망의 소유자이자 본능적 승부사 제니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선아는 매회 칼 같은 성격의 제니장을 오롯이 표현, 시청자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내며 시청률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김선아가 옷을 입은 상태로 욕조 안에 웅크리고 앉아 곧 울음이 터질 것 같이 울컥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는 극중 제니장이 무언가 깊은 생각에 빠진 채 차오르는 슬픔을 애써 감추고 있는 신이다.

넋을 놓은 것처럼 처연하게 한 곳을 응시하던 제니장은 혹시나 터질 오열이 걱정되는 듯 양팔을 붙든 채 감정을 통제하려 애를 쓴다. 그러나 붉어진 눈가엔 눈물이 글썽거린다. 매번 차갑고 냉정한 모습을 보였던 제니장이 욕조에 홀로 앉아서 숨겨뒀던 여린 속내를 터트리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슬픔이 터지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해당 장면은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촬영됐다. 김선아는 극중 제니장의 고독하고 슬픈 내면을 처음으로 드러내는 중요한 장면을 앞두고 평소 활기찼던 모습과는 달리, 먹먹한 표정으로 촬영장에 나타난 후 바로 대본을 들고 촬영이 이뤄질 욕조로 직행했다. 그리고는 욕조 안에 들어가 홀로 상처를 감내해야 하는 제니장 감정을 분석한 후 마음을 가다듬으며 촬영에 돌입했다.

제작진 측은 “김선아는 식을 줄 모르는 열정과 철저한 대본분석으로 모두를 감동하게 하는 배우”라며 “특히 김선아의 감정이 폭발한 이 장면은 ‘티저 포스터’에 활용됐을 정도로 슬프고도 아름다운 명장면이다. 강한 임팩트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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