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대중 분노와 비례’한 YG 주가, 양현석 성접대 무혐의 송치 영향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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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대중 분노와 비례’한 YG 주가, 양현석 성접대 무혐의 송치 영향 ‘급등’

양현석 전 대표에 대한 성매매 알선 혐의가 불기소 처분으로 결론나자 YG 엔터테인먼트이 주가가 급등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양현석 전 대표에 대한 성매매 알선 혐의가 불기소 처분으로 결론나자 YG 엔터테인먼트이 주가가 급등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YG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대중들의 분노와 비례했다.

YG 엔터테인먼트는 20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날보다 7.32% 오른 2만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한때는 2만7550원까지 올랐다.

2만2000원선을 유지하던 YG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양현석의 불기소의견 송치 소식이 전해진 이날 낮 12시를 기점으로 급등하기 시작했다.

올해 1월 5만800원으로 최고점을 찍었던 YG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소속 가수였던 승리의 버닝썬 게이트 논란과 비아이의 마약 혐의 논란뿐 아니라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전 대표까지 각종 혐의를 받자 지난달 26일 1만9300원으로 2만원대 아래로 주저앉았다.

20일 기준 YG 엔터테인먼트의 주가. 네이버 금융 홈페이지 캡처

20일 기준 YG 엔터테인먼트의 주가. 네이버 금융 홈페이지 캡처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성매매 알선)로 입건된 양현석 전 대표를 불기소 의견(혐의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당시 해외 투자자와 만난 자리에서)성관계가 있었다는 진술이 없었다”면서 “해외의 경우 일부 진술은 있었으나 여행 전 지급받은 돈 성격을 성매매 대가로 보기에는 법률적으로 어려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MBC 시사 프로그램 ‘스트레이트’의 보도로 양현석 전 대표의 성접대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YG 엔터테인먼트 사옥에 대한 압수수색과 2차례에 걸친 소환 조사 등 강도 높인 조사를 이어왔으나 결국 성접대에 대한 혐의점을 찾지 못한 채 해당 수사를 마무리하게 됐다.

양현석 전 대표가 해외 투자자를 만난 시점은 2014년 7월과 9월로 성매매 알선 혐의의 공소시효 역시 다음달 초 종료된다.

경찰 관계자는 “(성매매 알선 수사 외)해외 원정 도박과 마약 관련 개입 의혹 등 나머지 2건에 대해서는 수사력을 집중해 관련 의혹에 대해 명확히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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