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가 체질’ 안재홍, 천우희 TMI “생맥주 열두잔 원샷 후 소맥 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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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 안재홍, 천우희 TMI “생맥주 열두잔 원샷 후 소맥 말아”

JTBC 제공.

JTBC 제공.

23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이 될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천우희와 안재홍이 드라마 편성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중 진땀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안재홍(손범수)의 진심이 담긴 설득으로 천우희(임진주)가 마음을 다잡고, 이들의 대본 회의는 그럭저럭 잘 굴러가는 듯 보였다. 물론, 안재홍의 지적이 나올 때마다, 말도 안 되는 솜씨로 그의 약점으로 밝혀진 구여친이 작사한 그 사랑 노래를 불러대며, 말문을 막은 천우희의 작은 이벤트가 있긴 했지만 말이다.

정작 위기는 다른 곳에서 발생했다. 천우희를 해고했던 백지원(혜정)이 방송국에서 회의 중인 이들을 목격한 때문이다. 그는 드라마국 국장 정승길(인종)에게천우희 가리키며 “저 신인 작가 작품 여기서 하면, 나 여기서 안 해”라고 선언했다.

안재홍으로 부터 당한 굴욕을 여지없이 목격해버린 천우희에게 자존심이 상해 그를 해고했던 백지원 이기에, 이는 예정된 수순이었다. 유치해서 몸들 바를 모르겠는 딴지였지만, 안재홍은 정면돌파를 시도했다.

정승길에게 “전체 회의 하시죠. 피티할게요. 이 작품이 어떤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지”라고 선언한 것. 이렇게 천우희와 안재홍에게 넘어야 할 또 하나의 산이 생겼다.

정승길에게 당당하게 말했던 것처럼 멋진 모습으로 프레젠테이션 또한 성공하면 좋겠지만 공개된 스틸컷만 보면 시청자들 기대와는 사뭇 다른 양상의 전개가 이어지고 있다.

안재홍은 엄숙해 보이는 회의실에서 열심히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지만, 옆에 있는 천우희는는 난감하고 당혹스러운 얼굴로 그의 팔목을 붙잡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일은 늘 완벽하게 해내던 안재홍 이였기에 더욱 상황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하는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5회 예고 영상에서는 산으로 가고 있는 프레젠테이션 현장이 공개됐다.

프레젠테이션 중 “작가님, 힘 세요?”라는 엉뚱한 질문이 나오자 천우희를 대신해서 안재홍이 “임진주 작가님 힘 세냐고요? 더럽게 셉니다! 생맥주를 앉은 자리에서 열두 잔을 원샷을 때리고, 술은 소맥이라면서 그때부터 말아먹기 시작해요!”라고 TMI(Too Much Information)를 방출한다. 오죽하면 ‘원조 도른자’인 천우희 마저 당황하며 그를 말렸다.

이들이 함께 만드는 드라마 ‘서른 되면 괜찮아져요’가 과연 만들어 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 Comments
11 proterran 08.24 09:56  
안재홍 살 많이 빠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