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경X이슈] ‘마음의 병도 날렸다’ 다이어트 성공해 환골탈태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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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이슈] ‘마음의 병도 날렸다’ 다이어트 성공해 환골탈태한 ★들

걸그룹 천상지희 출신 가수 다나 다이어트 전후 이미지. 사진 쥬비스

걸그룹 천상지희 출신 가수 다나 다이어트 전후 이미지. 사진 쥬비스

최근 가수 다나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그는 과거 걸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멤버로 K팝의 전성기를 이끌긴 했지만 이후에는 이렇다 할 이슈가 없는 상황이었다. 많은 누리꾼이 그를 주목했던 것은 다름 아닌 그의 다이어트 결과 때문이었다. 다나는 한 때 82㎏까지 나갔던 몸무게를 무려 27㎏이나 감량하고 대중의 앞에 다시 섰다. 극심한 우울증에 비롯했던 폭식증으로 크게 불어난 몸으로 걱정을 샀던 그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듯 재기에 성공한 것이다.

무더운 여름, 몸매나 체형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기답게 좋은 선례를 남기고 있는 스타들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이미 홍지민, 김미려, 홍윤화, 강유미 등의 여자 연예인들이 다이어트 성공 소식을 전했으며 최근에는 이재은, 다나 등의 소식이 들렸다. 하지만 이러한 다이어트 성공사례가 여자 스타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푸짐한 몸매에서 몰라보게 날렵해진 개그맨 출신 배우 류담을 비롯해 현재 안방극장에서 활약 중인 강홍석, 안재홍 등 남자 스타들도 다이어트 성공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들의 성공은 단지 몸매의 변화 뿐 아니라 마음의 병에서 회복됐다는 증거이기도 해 대중의 지지를 받고 있다.

배우 이재은의 다이어트 후 이미지. 사진 예신다이어트

배우 이재은의 다이어트 후 이미지. 사진 예신다이어트

다나의 근황은 지난해 11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됐다. 그는 걸그룹으로 활동하던 시기보다 30㎏ 가량 늘어난 몸무게였다. 누리꾼들의 놀라움과 걱정 속에서 그는 자신의 상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솔직히 고백하고 한 다이어트 업체와 본격적인 감량에 들어갔다. 연인과의 이별, 지인의 갑작스러운 죽음 등 마음의 병을 더불어 치료해야 했던 다나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몇 번을 말하고 되새기면서도 부족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감사하며, 나아가서는 자신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끼치는 영향까지 책임질 줄 아는 공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은의 다이어트도 극적이었다. 아역배우로 1980년대부터 이름을 높였던 그는 35㎏을 감량하며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몸의 체온을 높여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자극하고 이로 인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키는 이른바 ‘체온 다이어트’로 감량에 성공했다. 지난 2017년 다이어트의 시작을 알린 후 기록적인 감량에 성공한 그는 “나보다 더 많이 좋아해주는 분들이 많아 행복을 느낀다. 자신감을 되찾았다. 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 기뻐하기도 했다.

배우 홍지민. 사진 홍지민 SNS

배우 홍지민. 사진 홍지민 SNS

32㎏을 감량해 화제가 된 배우 홍지민은 아예 자신의 SNS에 다이어트의 원칙들을 공개했다. 그의 비법에는 “하루 1600칼로리 이하로 먹기” “아침은 꼭 먹고 단백질, 탄수화물 섭취” “낮 12시 이후 카페인 금지” “러닝머신 스피드 걷기” 등이 공개돼 있다. 이밖에도 결혼과 출산 후 늘었던 몸무게를 9㎏ 감량한 개그우먼 김미려, 결혼을 앞두고 10여 ㎏를 감량한 강유미 역시 화제가 됐다.

남자 스타들의 사연도 극적이다. 2010년대 중반까지 KBS2 ‘개그콘서트’를 비롯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에서 푸짐한 모습으로 등장했던 배우 류담은 최근 40㎏를 감량하고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배우 도전에 앞서 감량에 도전한 류담은 현재까지도 요요현상 없이 날씬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출연한 배우 강홍석은 배우가 되기로 결심하고 4개월 만에 40㎏ 감량에 성공한 이야기로 화제가 됐다. JTBC 금토극 ‘멜로가 체질’에 출연 중인 배우 안재홍은 지난 8일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턱선이 살아난 날씬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육류보다는 해산물” “열심히 뛰었다”는 말로 다이어트 과정을 설명했다.

다이어트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배우 류담(왼쪽부터), 강홍석, 안재홍. 사진 경향DB

다이어트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배우 류담(왼쪽부터), 강홍석, 안재홍. 사진 경향DB

익명을 요구한 다이어트 성공 연예인 측 관계자는 “연예인이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이유는 관리의 목적도 있지만 이미지 변신을 통한 새로운 배역이나 콘셉트의 소화 그리고 그로 인한 화제성을 위한 목적이 있다”면서 “하지만 실제로 마음의 병 때문에 체중이 늘어 다이어트를 결행한 이들도 많기 때문에 대중의 더욱 따뜻한 시선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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