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법을 알려준 고마운 사람과”…‘티아라 출신’ 한아름, 내년 2월 9일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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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4 14:51
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2020년 품절녀가 된다. 예비 신랑은 사업과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비연예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한아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제가 26살이라는 어엿한 성인이 된 이 나이에 드디어 시집을 가게 되었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한아름은 2020년 2월 9일 결혼한다며 “이제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서 혼자가 아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어떤 일을 하던 더 책임감 있고 세상에 더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올바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 반듯하게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예비신랑에 관해서는 “사업과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저와 다르게 잔잔한 물결에서 누군가의 시선에 힘들었던 시기를 보낸 적 없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랑하는 법을 알려준 고마운 사람”이라며 “받는 법도 알려주었고 힘이 들어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위태롭게 살아갈 때 저를 단단하게 붙잡아준 고마운 사람입니다. 제가 소중한 존재라는 걸 매일매일 알려주는 편안하고 사랑하는 사람이에요”라고 예비신랑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한아름은 지난 2012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했으나 건강상의 문제로 2014년 탈퇴했다. 지난 2017년에는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