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명예훼손 맞고소” VS 이웃 주민 “한밤중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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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명예훼손 맞고소” VS 이웃 주민 “한밤중 협박”

개그맨 김현철. 경향DB

개그맨 김현철. 경향DB

개그맨 김현철 부부가 이웃 주민에게 협박 혐의로 고소당하자 김현철은 “억울하다”라며 맞고소를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18일 스포츠조선은 “김현철과 같은 타운하우스에 사는 이웃 주민 ㄱ씨가 지난 7일 제주서부경찰서에 김현철과 그의 부인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김현철 부부는 지난 6월 14일 거주지인 제주도의 이웃 주민 여성 ㄱ씨에게 전화를 해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ㄱ씨는 해당 매체를 통해 “사건 전 김현철 가족과 타운하우스 관리금 문제로 이견이 있었다. 사건 당일 낮에는 강아지 배변 문제로 김현철 집에 찾아가 인사하고 사과도 했다. 그때는 웃으며 만났는데 당일 밤 김현철이 우리 집 앞에 찾아와 전화로 ‘당장 나와’라고 소리를 질러댔다. 다른 주민들이 말리고 난리도 아니었다”면서 “우리 집에는 나와 9살, 4살 된 아들만 있었다. 너무 불안하고 두려웠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소식에 김현철은 18일 TV리포트를 통해 “ㄱ씨의 협박 혐의 고소 내용은 일방적인 입장이다. 나와 아내는 억울하다. 모욕죄,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할 계획이다. 오는 19일 경찰서에 이웃 ㄱ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철은 이 매체를 통해 “ㄱ씨가 이웃들에게 자신의 욕을 했다. 그뿐만 아니라 ㄱ씨의 남편 ㄴ씨는 자신에 대해 모욕적인 발언까지 했다. 이에 자신의 아내는 큰 싸움을 막고자 거주지인 타운하우스 단톡방에서 탈퇴했다. 그러나 다음날 ㄱ씨의 개가 자신의 집 앞에 변을 보는 일이 발생했다. 평소 아내와 딸이 개 알레르기가 있고 ㄱ씨도 알고 있는 상황이었다. 아내는 변을 치워달라고 한 이웃을 통해 ㄱ씨에게 전달했지만 ㄱ씨는 다음날 치우겠다고 했다.이에 아내가 분노한 것이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때마침 이날 자신이 제주도에 내려왔고 그간 ㄱ씨와 아내의 갈등에 대해 모두 알게 됐다. 이에 아내, 이웃 한 명과 함께 그날 저녁 ㄱ씨 집에 찾아갔다. 그러나 ㄱ씨는 밖으로 나오지 않은 채 전화로 험담과 욕설을 쏟았다”면서 “경찰에 신고한 것도 아내다. 그제야 ㄱ씨가 사과를 하더라”라고 주장했다.

김현철은 마지막으로 “아내가 그일이 있고부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했다. 그런데 고소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고 공인이기 때문에 참고 참았더니 ㄱ씨 쪽에서 고소한 것이다. 맞고소를 할 수밖에 없다”면서 “일이 이렇게 돼서 속상하고 슬프다.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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