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법원, 강지환 구속영장 발부···“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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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법원, 강지환 구속영장 발부···“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에 대한 준강간 혐의로 긴급체포된 배우 겸 탤런트 강지환 씨가 12일 오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뒤 호송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취재진에 심경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에 대한 준강간 혐의로 긴급체포된 배우 겸 탤런트 강지환 씨가 12일 오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뒤 호송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취재진에 심경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된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42)이 12일 구속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한성진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강지환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 판사는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앞서 강지환은 이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나와 취재진에 “피해자들이 제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통해 크나큰 상처를 받고 있다고 전해 들었다”며 “이런 상황을 겪게 한 데 대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강지환은 지난 9일 ㄱ씨와 ㄴ씨 등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ㄱ씨를 성폭행하고 ㄴ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소속사 직원, 스태프들과 회식을 한 뒤 자택에서 ㄱ씨 등과 2차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2001년 뮤지컬 ‘록키 호러 픽쳐쇼’로 데뷔한 강지환은 영화 <영화는 영화다>, <7급 공무원>, <차형사>등에서 호연으로 대중에게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 <작은 신의 아이들>등 안방극장에도 출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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