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TV] “내 사랑을 법과 제도로 묶지마”…‘검블유’ 설전 벌인 임수정♥장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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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TV] “내 사랑을 법과 제도로 묶지마”…‘검블유’ 설전 벌인 임수정♥장기용

tvN ‘검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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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과 장기용이 결혼관 차이로 설전을 벌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에서는 배타미(임수정)와 박모건(장기용)이 서로 다른 결혼에 대한 생각 차이로 다퉜다.

차현(이다희)은 송가경(전혜진)이 배타미를 차갑게 대하자 “선배가 변한 건 맞느냐. 난 선배가 원래부터 이런 사람이었을까 봐 무섭다”며 풀 죽어있는 배타미의 손목을 잡고 자리를 벗어났다.

차현은 배타미에게 “네가 딴 사람한테 그런 꼴 당하는거 보기 싫다. 너는 패도 내가 팬다”고 말해 배타미를 당황하게 했다.

마음이 복잡해진 송가경. 그는 오진우(지승현)와 노을을 바라보며 “사라지고 싶은건 나였는데 나한테서 소중한 것들이 사라진다. 내 존재 자체가 잘 못 일까봐 무섭다”고 하소연했다.

배타미는 집으로 향했고, 그곳엔 박모건이 청소를 하고 있었다. 박모건이 “이제 자주 못 올 것 같다. 일 들어갔다”고 말하자, 배타미는 “작업 장비 들고 들어오면 안돼? 같이 살자 우리”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박모건은 “지금 나 프로포즈 받은거냐?”라고 하자, 배타미는 “같이 살자고 했지 결혼하자고 안 했는데”라고 답했다.

같은 시각 차현은 설지환(이재욱)의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고, 지하철에 광고를 하는 등 설지환을 응원에 나섰다. 눈물을 글썽이던 설지환은 차현에게 전화를 걸었고, 몰래 따라다니던 차현은 갑작스러운 전화벨 소리에 그와 마주하게 됐다. 차현은 “난 뭘 해드려야 하냐. 이렇게 큰 걸 받으면 나는 뭘 해드려야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차현은 “이거면 된다”며 그가 들고 있던 장미를 가져갔다.

설지환이 집까지 바래다주자 차현은 “나 오늘 성공한 덕후다. 데려다줘서 고맙다”고 했고, 그때 설지환은 “팬으로 정한거죠?”라고 물었다. 차현은 “처음부터 팬이었는데”라고 말한 뒤 집으로 들어갔다. 설지환은 “고민했으면 나와라. 나 아직 안 갔는데”라며 그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tvN ‘검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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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미와 박모건은 함께 백화점에 갔다가 우연히 박모건의 어머니를 마주쳤다. 박모건의 어머니가 ‘누구시냐’며 배타미를 가리키자, 배타미는 “직장 동료다”라고 재빠르게 답했다. 이에 박모건은 서운한 표정을 지었다.

배타미는 “내가 여자친구라고 했어야 했느냐”고 물었고, 박모건은 “우리 엄마한테는 ‘박모건 학생’, 당신한테는 ‘직장 동료’, 다 안다고 해서 상처받지 않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자 배타미는 “너희 어머니 너무 어렵다. 10살 차이 여자친구 어떻게 받아들지 가늠이 안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박모건은 “그 이유 맞느냐. 어차피 결혼 할 사이 아니니까 부담스러운 관계 안 만들고 싶은 거 아니냐”며 “같이 사는 건 괜찮고 결혼은 안 되는 거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배타미는 “내 사랑을 법과 제도로 묶고 싶지 않다”고 했고, 박모건은 “법과 제도로 묶이는 게 보호받는 거다. 그게 왜 나쁜 거냐”고 받아쳤다.

배타미는 “난 나쁘다고 안했다. 넌 지금 네 선택이 일반적이고 네 선택이 위에 있다고 생각하잖아. 난 결혼은 안 한다는 이유로 지금 이렇게 많은 걸 해명하고 있잖아. 언젠간 이렇게 싸울 줄 알면서도 이 길을 선택했지 너도 나도. 네 말이 맞다. 안다고 해서 상처받지 않는 건 아니네”라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서로 사과했지만 두 사람은 “우리 이렇게 서로 미안하겠지 계속”이라는 말을 내뱉었다.

그 후 두 사람이 만난 곳은 정다인(한지완)의 연주회장이었다. 배타미는 한지완이 말했던 첫사랑이 박모건이라는 걸 알아챘다.

한편, <검블유>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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