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음주 뺑소니 손승원, 항소심 재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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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음주 뺑소니 손승원, 항소심 재판 열려

음주운전 처벌 수위를 강화한 ‘윤창호법’을 적용받아 기소된 뮤지컬 배우 손승원. 연합뉴스.

음주운전 처벌 수위를 강화한 ‘윤창호법’을 적용받아 기소된 뮤지컬 배우 손승원. 연합뉴스.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 및 도주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은 배우 손승원의 항소심이 열렸다.

서울중앙지법 제5형사부는 21일 오후 손승원의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죄 항소심 첫 기일을 가졌다.

재판부는 손승원 측과 검사에게 “양형이 부당하다는 이유로 항소한 것이 맞나”라고 물었고 양측 모두 동의했다. 판사는 증거 제출 내역을 확인한 후 추가 의견과 증거 제출 사항이 없음을 확인했다.

손승원 변호인은 “대리운전기사 ㄱ씨와 합의를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손승원은 음주운전 사고 당시 피해차량에는 50대 대리기사 ㄱ씨와 동승한 차주 ㄴ씨가 있었다. 손승원 측은 ㄴ씨와는 합의한 상태다.

3월 재판에서 손승원의 변호인은 “대리기사인 피해자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또 운동선수인 피해자 또한 일상생활을 이어갔지만 선수생활에 지장이 있나 싶어 물리치료를 받았고 이상이 없어 선수생활 역시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재판부는 양 측의 항소 사실만 확인한 채 공판 기일을 7월 12일로 언급했다.

손승원은 2018년 12월26일 새벽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부근에서 무면허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던 중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손승원은 면허가 취소된 상황이었고, 세 차례 음주운전을 했던 전력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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