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진, 오늘(20일) 사기·횡령 혐의 공판…여전히 혐의 부인 중

뉴스

왕진진, 오늘(20일) 사기·횡령 혐의 공판…여전히 혐의 부인 중

왕진진. 이선명 기자

왕진진. 이선명 기자

왕진진(전준주)의 사기 횡령 혐의 공판이 진행된다.

20일 오전 11시 10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8단독은 구속 기소 된 왕진진에 대한 사기, 횡령 혐의 공판 기일을 연다.

왕진진은 지난 2015년 김 모 교수의 소유 도자기 300여점을 10억원에 팔아주겠다며 가져간 뒤 돈과 도자기 모두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 도자기를 문 모 교수에게 넘기겠다며 1억원을 챙긴 혐의(횡령), ㄱ씨 소유의 외제차량을 가져간 뒤 이를 담보로 5000만원을 받아 챙긴 뒤 외제 차도 돌려주지 않은 혐의(사기)를 받고 있다.

문 교수는 왕진진에 도자기를 받아 중국 경매에 넘기고 수익을 보려 했으나, 감정 결과 도자기가 가품인 사실이 드러나면서 왕진진을 고소했다.

반면 왕진진은 자신의 혐의를 여전히 부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왕진진 측 변호인은 지난 5월 열린 공판에서 “피고인이 도자기를 매수하고 왕진진은 수수료를 받기로 하고 도자기를 인수한 것”이라며 “도자기가 가품이라 팔지 못했다. 도자기는 창고에 그대로 보관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또 도자기를 김 교수에 돌려주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도자기가 현재 문 교수의 별장이 있는 경기도 여주의 한 창고에 있으나, 문 교수가 도자기를 가져가려면 보관료를 내놓으라고 막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왕진진은 지난 3월에도 팝 아티스트 낸시랭 관련 사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잠적했다. 이에 서울서부지검은 그에게 A급 지명수배를 내리고 기소중지 처분했다. 이후 경찰은 지난 5월 서초구의 한 노래방에서 숙식중이던 왕진진을 긴급체포했다.

앞서 낸시랭과 왕진진은 결혼 9개월 여만에 파경을 맞았다. 낸시랭은 특수폭행, 상해, 특수협박 등 12개 혐의로 왕진진을 고소했다. 그는 왕진진이 부부싸움 중 자택의 물건을 부수거나 폭력을 행사했고, 리벤지 포르노, 감금, 살해 협박 등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