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아이콘 탈퇴 “잘못된 언행 반성…마약은 두려워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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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아이콘 탈퇴 “잘못된 언행 반성…마약은 두려워 하지 못했다”

아이콘 멤버였던 비아이가 자신을 둘러싼 마약 구매 및 투약 의혹을 부인하고 팀 탈퇴를 알렸다. 소속사 제공

아이콘 멤버였던 비아이가 자신을 둘러싼 마약 구매 및 투약 의혹을 부인하고 팀 탈퇴를 알렸다. 소속사 제공

그룹 아이콘 멤버 비아이(22·김한빈)가 마약 투약 의혹을 부인하고 팀을 탈퇴했다.

비아이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저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한 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적었다.

이어 “하지만 그 또한 겁이나고 두려워 하지도 못했다”며 “그럼에도 제 잘못된 언행 때문에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죄송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비아이는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한다”며 “다시 한번 팬분들과 멤버들에게 사과드린다”고 썼다.

앞서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이날 비아이가 2016년 4월 마약류 위반 피의자 ㄱ씨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비아이가 마약 구매와 투약을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아이는 ㄱ씨에게 “그건 얼마면 구하느냐” “너는 구하는 딜러(마약 판매자)가 있느냐” “엘(LSD·마약류로 지정된 환각제)은 어떻게 하는 것이냐” 등의 질문을 했다. 비아이는 대마초 흡연 사실도 스스로 밝히고 LSD 대리 구매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ㄱ씨는 2016년 8월 서울 자택에서 마약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ㄱ씨 자택에서 입수한 휴대폰 등에서 비아이와 나눈 대화 내용을 확보했다.

경찰 조사에서 ㄱ씨는 “카톡 대화 내용은 사실”이라며 “비아이의 요구로 LSD 10장을 숙소 근처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은 비아이를 소환조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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