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남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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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남는 것...

1. FRANCIS GOYA : IF I ONLY HAD TIME 

2. JOSE FELICIANO : CHE S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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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M pluto  
잘 들었습니다.
듣다가 그냥 이 노래가 생각나서요 ㅎ

17 아찌찌  
안녕하세요 플루토님? ^^
늘 건강하시죠? ^^
노래 잘 들었습니다
이분 목소리는 최백호씨랑 비슷해서 좀 헷갈리네요 ^^
(응? 갑자기 생각나는 사람들... 김자옥, 최백호... ^^)

며칠 전에 본 "투란도트"의 내용중 한 대목이 생각이 나네요
공주가 왕자에게 던지는 질문 3가지 중 다음과 같은 질문이 있죠

공주: 그것은 어두운 밤을 가르며 무지개빛으로 날아다니는 환상. 모두가 갈망하는 환상. 그것은 밤마다 새롭게 태어나고 아침에 되면 죽는다. 그것이 무엇인가?
왕자: 그것은 '희망 (La Sprenza)'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라는 싯귀도 기억이 나네요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요즘은 생각이 많아지네요 ^^

몇 주전인가 방바닥에 "돈벌레" 한마리가 꼼짝도 않고 있길래 뭘 먹나보다 했는데
며칠이 지나 건드려보니 죽어있던 거였죠
그리고 오늘 아침 아주 조그만 새끼 한마리가 발바닥에 불이나게 달려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
그렇게 삶이 이어지나 봅니다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늘 건강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21 Enuf  
고맙습니다
17 아찌찌  
안녕하세요 이너프님?
오랜만이네요 ^^
늘 건강하시죠?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도 즐거운 휴일 보내시고
늘 건강 행복하세요 ^^
감사합니다 ^^* 
S MacCyber  
'바보처럼 살았군요'나 '울고 싶어라" 같은 노래들이
노래 이상의 느낌을 주는 나이이기도 하죠. ㅎ
17 아찌찌  
안녕하세요 맥사이버님?  ^^
오랜만이네요
늘 건강하시죠?
맞아요, 때론 그런 것 같네요 ^^
항상 즐겁게 살자고 다짐은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으니 말입니다 ^^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휴일보내시고
늘 건강 행복하세요 ^^
감사합니다 ^^*